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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있는 벗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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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6-20 22:33

본문

시골에 있는 벗에게!

   양재석

 

 

벗아!

이제 고집 그만 부리고

내말 좀 들어 보시게

복송나무 포도나무 그만 심고

조농사를 해보시게

좁쌀은 몸에도 좋고

투자대비 수확량이 엄청나다

좁쌀 한가마니만 심어보고 계산을 해봐

한알에 한포기 이런 대박농사가 어딨어

복송포도 한구루에서 몇박스나 따겠어

일만 많지 머리 좀 쓰시게

좁쌀 이눔은 혈압에도 장염에도 그만이고

가을에는 지붕 이엉으로 쓰고

겨울에는 참새 먹이로 제일이라

부억에 땔감으로도 쓸수있고

누렇게 익은 조를 처마밑에 달아 놓으면

귀신도 물러가고 재물도 모인다 하니

얼마나 좋아

내가 힘이 있고 땅마지기만 있다면야

자네한테 이런 말을 해주겠나

나만 지어 나만 부자 될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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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여튼에 그 유머, 위트를 누가 당하리요.
근데 잘 나가다가
힘이 없고 땅이 없어 그 좋은 돈벌이를
친구에게 알려 준다는 이야기는 빼면
인정이 넘치는 글이 될 것도 같은데 .... ㅎㅎ

어쨌든 친구 생각하시는 마음은 천하제일입니다요.ㅎㅎ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
그것도 시골에 계신 벗은
더욱 다정할 것 같습니다.
인정이 넘치는 시상이
임의 마음을 엿보게 합니다.
너무 곱습니다
평안 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좁쌀 벗에게 닥 맞는 농사가 그 조겟지요, ㅎㅎ
대박에 담긴 엄청난 알곡이 그려집니다

시골 벗에 대한 생각
보기 좋습니다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은 한평생 6명이면 족한데,예비로 6명이 더 필요할 듯...죽을 때 내관을 들고 갈려면..인생이 살아가면서,과연 참 벗은 몇 명이나 될지,그래서 친구가 많으면 없는 것이고,적으면 많은 것이고..정승의 부인이 죽으면 문상객은 와글거리고,정승이 죽으면 한산하다...이말은 정말 그러하더이다. 잘 아는 사람 엄청 길흉사 많이 다니는 분이 있었는 데, 그 분 모친상엔 와글와글, 정작 자신이 죽을 땐 파리날리더만....이 게 세상인심이지요...이젠 갔으니까,별 볼일 없다 이 거 겠지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감사 합니다
벗이 그리워지는것이 나이탓인가봐요
만나보면 별 할말도 없는데 말이죠
좋은 시간 되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운 선생님 감사 합니다
대박 농사 알려줘도
친구는 복송 포도나무만 싶네요
답답해 죽겠어요 ㅋㅋ
좋은 시간 되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해시인님!
반가워요
요즘 뜸 하시네요
자주뵈요 선생님
댓글이 너무 맘에 닿네요
다음글은 시인님 댓글로 써봐야겠다
늘 감사해요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도 농사도 괜찮치 않을까요
잔잔하게 \그리고 구수하게 다가오는
시어들 가슴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입니다
시골풍경을 그려주신 별들이야기 시인님에
시상에서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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