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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의 연잎 사랑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06-21 10:32

본문

<선녀의 연잎 사랑 >

 

태곳적 신비가 열리던 날

선녀와 연꽃의 뜻깊은 만남

밤하늘에 별이 잠들고

세상은 고요 속에 젖는데

실바람에 흔들리는 꽃가마

연잎은 선녀를 무 등 태웠지,

 

전설 같은 이야기는?

천 년을 살아도 모자랐을

천상에 사랑으로 아직

그 시절 반가움에 흘리던 눈물

연잎에 수천 개 구슬로

알알이 영그는 보석이라고,

 

모진 비바람에 흔들려도

중심에 감춰진 구슬 하나

귀하게 간직해 반가운 손님

뜨겁게 맞아주는 정성으로

예쁜 연꽃을 함께 틔웠다고,

 

수만 송이 피어나 화려한,

길쭉한 꽃대, 갑사 치마 

치마폭에 신비의 꿈이 익는

그 옛날 숨결이 살아 있다 

 

산업의 침체로 경기는 불안

서민의 삶은 의욕을 잃고

방황하는 지금의 현실을,

선녀의 사랑으로 지켜보며

희망이 열리는 조치가 있었으면,

 

머지않아 장마가 몰려오고

소중한 구슬 떨어지지 않게

우산을 들고 마중 가야겠다

행복한 선물 맞이하는 마음으로.

 

 

추천0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시인님!
연잎에 무등을 태워요?
멋지 십니다
그 선녀가 무지 가벼웠나 봐요 ㅎㅎㅎ
어디가면 만날수 있을까요
자알 놀다 갑니다요
좋은 시간 되시구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기 힘든 세상에
선녀같은 아름다운 사랑이 내려주기를
희망해 보았습니다.
그 먼곳에 오신 손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 구슬 떨어지지 않게
우산을 들고 마중 가야겠다는 아름다운
시상에서 선녀의 연잎사랑이 아닌 두무지
시인님에 연잎사랑이 새록새록 묻어납니다
장마철 입니다 그 구슬 떨어지지 않게
우산 꼭 챙기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감사 합니다
저도 선녀처럼 고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 보렵니다
무더위 건강 하신지요
평안한 일상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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