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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한량없는 환희심歡喜心이 부처로 통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41회 작성일 16-06-21 16:12

본문


날마다 한량없는 환희심이 부처로 통한다

법명法名/ 덕산德山

 법호法號/ 탄무誕无 

 

자신의 본래 성품을 증득證得하면 홀로 있음을 즐긴다
뭐니뭐니해도 고요보다 더한 즐거움은 없다
글이 죽고, 말이 죽고, 생각이 죽은
눈과 가슴을 사로잡은 홀로
세간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홀로
번뇌 망상이 존재하지 않는 홀로

선善도 없고, 악惡도 없는 홀로
홀로 있다 하나 우주를 거느리고 있는 홀로
진정한 침묵.
생소해서 소름이고, 익숙해질수록 감동이다
자신이 자신의 본성을 보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문제지,
침묵으로 홀로 있는

본래 성품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시간에 다 있고
모든 장소에 다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다 있는 도리道理,
부처가 마음의 목탁木鐸이 되었다 

 

****

 ****  

* 목탁木鐸/ 세상() 사람을 바르게 가르쳐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인물을 가리킵니다.

이 노래에서 목탁은 "내가(본래 성품이, 부처) 나를 바르게 인도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래 성품(부처가)이 모든 마음 행위를 제도한다'는 뜻입니다.

예로 '목탁이 되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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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jssusandudtn님의 댓글

profile_image cjssusandudt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홀로 있는 하느님, 홀로 있는 붓다/ 


삼계三界(과거, 현재, 미래)가 불타는 집에서 = (번뇌 망상에 과거, 현재, 미래가 불탄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불탄다)
불타는 일 없는, 홀로 있는 불타(佛陀, 부처, 본성)와 마주합니다
이 홀로는 육체적, 심적 홀로가 아닙니다
외부의 상황이나 다른 장소로부터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나의 내부에서 발견한 홀로입니다

발견은 나의 내부에서 하였지만,
모든 인간의 본성 홀로를 만나 눈을 뜨게 되면
홀로 있음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됩니다
홀로 있음은 어디에나 있는데 사람들은 홀로 있지 못하고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홀로 되었을 때
마음이 줄곧 움직여 놓고 그 분잡한 움직임을 홀로라 합니다

진정한 홀로는 침묵으로 고요히 있는 우리의 본래 성품입니다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홀로 있을 때 외로워하며 불안해하는 게 문제지요
육체적으로 홀로 있으면 외롭고 심적으로 불안하게 되는 건
홀로 있는 우리의 본성 안에 다른 것이 많이 존재하기에
정녕 본래 성품인 홀로와 홀로 있지 못해 그러한 것입니다

진정한 홀로 있음엔 외로움이 있을 수 없습니다
외로움과 불안마저도 없는 본래 성품의 특징을 가진 홀로이기 때문입니다
혼자일 거라 생각하며 외로움을 타고 있는 거기에도 본성 홀로는 있습니다
외로움 하나 없이 한 점의 죄와 한 티끌의 잘못도 없이 편안히 홀로 있습니다

홀로를 만나기 전에는 본성(부처)에 대해 지혜롭지 못했습니다
내 안의 홀로를 만나고부터 늘 깨어 있게 되었습니다
어둠(미혹)이 어디로 빠져나가지 않고 그대로 밝은 것(깨침)이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은 홀로는 모든 것을 품고 있습니다
완전히 텅 비어져 있기에 모든 것을 품어주며 어떠한 것이든 정화해 줍니다

이 홀로는 한 사람을 위한 개인의 독점물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만물의 타고난 본래 성품입니다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해주는 집이며, 사원寺院이며, 글자 하나 없는 책(無字天書)입니다
지금까지 지었던 모든 집착과 탐욕과 죄와 잘못을 일시에 소멸시켜줍니다
몸은 죽어도 영원불멸永遠不滅로 존재하며 삶의 보이지 않는 뼈대입니다

모든 학문과 종교의 노력은 우리의 본래 성품인 진정한 홀로 있음(깨침)에 도달하기 위함입니다
이 홀로를 석가모니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1인칭 대명사 나에 비유해 말했습니다
예수는 "하느님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고 포장해서 말했습니다
본래 성품을 알게 되면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마음의 작용(윤회, 생각의 윤회)으로 일어나게 되는
인과因果와 연기緣起만 의식이 따라가기에
텅 빈 우리의 본래 성품인 진정한 홀로를 만물의 영장靈長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요히 침묵으로 있는 우리의 본래 성품 홀로는, 수학공식이 아닙니다
암호가 아닙니다 , 종교가 아닙니다
어느 사람이든 이 홀로와 벗 삼지 아니한 자 하나 없습니다
.

새벽그리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jssusandudtn 시인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감사! 감사합니다~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에도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항상 거의 다 와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조금만 더 힘내세요!! 오늘도 화이팅!!^^

cjssusandudt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jssusandudt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잘 주무셨지요?
아침밥도 맛있게 드셨고요.

댓글의 노래를 교정하고 있었는데... ..발걸음 해주셨군요.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많이 꾸무리합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시원합니다.

일러주신 대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단계, 단계를 결정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겠습니다.
힘내겠습니다.

오늘도 아주 많이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자리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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