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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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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52회 작성일 16-06-21 20:34

본문

시마을과 나 / 테우리




인터넷바다를 허우적거리다 엄청 시가 마려워 담벼락이라도 좋다싶을 때

양변기 같은 뿌연 공간으로 불현듯 떠오른 섬이다

달빛에 비친 내 고향 뒷간처럼


한동안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실컷 쐈다. 무조건 갈겼다

딴엔 무진장 시원했지만, 간혹 시시비비에 시달렸다

시답잖은 것 어디 함부로 갈기냐고

좀 살피며 갈기라고


당연, 이 마을 터줏대감들이 그랬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갈기고 갈겼다

내리 갈기던 것, 지금은

질질 새고 있지만


눈치 코치껏

젠장,

추천0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동안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실컷 쐈다. 무조건 갈겼다 무진장 시원했지만, 간혹 시시비비에 시달렸다 시답잖은 것 어디 함부로 갈기냐고 좀 살피며 갈기라고/

동감이 가는 시상 요즘 많은것을 생각 하게 하는 시마을입니다
늘 문우님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조심스럽게 그리고 조용히 글만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에 입촌한지도 어느덧 5년 째로군요
여전히 함께 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이젠 뜨음하고 그새에 문우들도 많이 바뀌었네요

옛 생각 좀 해봤슴다, ㅎㅎ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털에서 '시'라고 쳤더니 이 시마을이 비쳤지요
그게 벌써 5년 남짓...

어떻든 아직까지는 좋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심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모르면 몰라도 사마을에 주민이 된 날 부터 마실 갈 곳이 생긴거겠지요.
인생을 살아가며 시을 모르고 사는 사람도 차암 많지요. 문외한이면 어덯고 달인이면 어떻습니까?
시란 것이 자기 카타르시스인 것을 쓰고도 모르니 한심하지만 자뻑이란 것이 있잖습니까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나 스스로는 위로가 되는 그런 아이러니도 맛보아야지요.
대저 자기 심금도 못울리는 거라면 다른 사람의 심금이 울리겠습니까?
끝없는 패착에서 어쩌다 한 수 좋은 시를 건지는 거지요. 시를 사랑하는 것만도 다행입니다. 자책하지 마소서.
그래도 시를 통해 그만큼 알려졌으면 출세를 거듭한것이지요. 흔들리지 마십시요. 까부는 것들 앞에서...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흔들렸지요, 때론 겁박도 받았지요, 받아치느라 땀깨나 흘렸고요, ㅎㅎ

그게 다 지나간 추억이지만
한때는 험악한 곳이었지요
심월님의 도움도 받았고요

감사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 벌써 5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네요
그동안 쭈욱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일도 참 많았지요
시마을은 보편적인 사람들이 모인 곳이지요
잘 쓰는 사람 좀 못 쓰는 사람 서정시 사랑시 난해시 생활시
다 취향이 다르지요 우리가 겸손하게 시의 방향을 제시할 수는 있어도
절대 강요할 수는 없는 곳입니다
이곳은 취미로 시를 쓰거나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섞여 있는 곳이지요
인격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함부로 무시하며 가르치려 들다간
엄청난 갈등과 분란을 초래합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날뛰다가
상처를 입고 떠난 사람도 부지기수 입니다
다 지금 배울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배우니까요
함께 나누어 행복한, 시마을은 그런 곳입니다
하등 남의 간섭이나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지난 5년간 갑장님을 보며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는 저로선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동안 잘 참아 오셨고 정말 열심히 시를 쓰셨습니다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큰 상도 타시고 놀라울만큼 장족의 발전도 하셨구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싶네요 박수를 드립니다
갑장님 더욱 정진하시어 빛나는 문운을 이루소서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년 남짓, 이렇듯 버티는 데에는 선배이자 우리 너그러운 회장님으로,
지금은 다정한 갑장이 되어 다독여준 덕분이기도 합니다

어쩌다 시마을 문학상(금상)의 영예도 있었고요

자주 만나 덕담도 나누고 감히, 합평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그게 맘먹은 데로 안되는군요

늘 힘찬 응원 주시는 덕택에
지금 무사히 있는가 싶습니다

우리 갑장님의 빛나는 문운도
함께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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