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그리움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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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그리움 -박영란
비온 뒤 탱글탱글
여물어가는 노랑해바라기
미풍에 흔들리는 안개 같은
동글동글 졸고 있는 꽃내음
향기만큼이나 아름다운
들꽃처럼 피어나는 그리움
희미한 추억을 불러 모으고
고이고이 품어 안은 노란 등불
무아지경의 찬란한 무지개로
다가오는 착하고 반듯한 그리움
겹겹이 부둥켜안고 어둠을 밝히는
보일 듯이 눈부신 선물 그리움하나.
댓글목록
cjssusandudtn님의 댓글

아,
글이 좋습니다.
비 온 뒤에는 그리움이 더 탱글탱글 여물어가는 해바라기입니다.
비 온 뒤에는 더 그립게 되는군요.
고이고이 품어 안은 노란 등불이고요.
또한, 어둠을 밝혀주는 눈부신 선물
반듯한 그리움, 착한 그리움......해바라기.........
그리움이 시인님께 참 많은 것을 선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아주 많이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cjssusandudtn 시인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저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매일매일 숙제하듯이~
부족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시고~
귀한 마음으로 귀한 글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요~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