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이야기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엉뚱한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6-22 13:03

본문

엉뚱한 이야기

   양재석

 

 

이거 큰일 났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엔제간은 가야 하는 길이라니

이거 보통 일이 아니네

만약에 그런 날이 오면

희안한 일이 다 있겠지

관을 들어줄 친구나 있는지 모르겠어

친구는 몇은 있다해도

다들 술 친구라

울어주는 사람은 없겠고

울어주는 이가 있다면은

먼 발치에서 흐느끼는

작은 애기뿐 이겠지

 

여보야!

관을 들어줄 사람이 없거들랑

고민말고 이리 하시게

자네랑 작은애기 하고 

아들놈도 있고 딸도 있으니

여섯이 들어야 한다면

시골에 있는 벗과

천안에 사는 형한테 당부 했으니

그리하면 될듯 하오

힘이야 들겠지만

작은 무덤은 만들어 주겠지

벗아!자네는 무덤이 만들어 지면

술잔에 술은 가득 채워 줄거지??

 

 

 

 

 

 

 

 

추천0

댓글목록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가부고장 내서 실험 함 해보시길..ㅎㅎ
친구중에 어떤 놈이 결석하는지..
야구방망이 하나 준비하고..ㅎㅎ
결석한 놈 그냥...ㅎㅎ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친구들 다행히 음복해줄 친구만 있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
무덤을 찾아갈 정도면 한 잔만 먹고 다 비워드릴 겁니다

저도 유서 같은 시 한 편
남겨야할 텐데...

감사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엉뚱한 이야기이지만
현실일 수 있는 씁씁함을 느낍니다
술 친구들이 함께 울어줄거라 생각 합니다
감사 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가 재산을 탕진하고 들어온 아들에게 물었지요
예야 너는 진실한 친구가 몇이나 되느냐?
예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 술이다 밥이다 친구 사귀느라 돈을 몽땅
써버렸거든요
예야 그럼 아비하고 진정한 친구가 몇이나 되는지 내기를 해보자
이렇게 한 번 해 보거라
네가 실수하여 사람을 죽였는데 오늘밤 깊은 산 속에 같이 묻으러 가자고
친한 친구들에게 부탁해 보거라
아들은 죽은 돼지 한 마리를 멍석에 말아 메고 친구들을 찾아갔지만
모두 펄쩍 뛰며 손사레를 쳤습니다
그럼 아비 차례로구나 아비가 가는 곳마다 친구 좋다는 게 무어냐며 
당연히 그렇게 하겠노라고 따라 나섰답니다 
아들은 그제야 진정한 친구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는
우스운 얘기가 생각납니다
시를 감상하면서 과연 나에겐 진실한 친구가 몇이나 될까
자문자답해 봅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의미 깊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신 훗날 걱정을 다 하시남요?

불시에 당하는 초상이야 엉겁결에
그렁저렁 다 해 낼 테니 너무 걱정 마소.

뭐, 작은 애기 까지 있나니, 두 집 사람 다 모이면
그깐 일 걱정할 거 있겠습니까?

다만 이 사람이 먼저 죽을 듯하니 별들ㅇ야기님, 문상 못 할 것이 못내 서운키는 합니다만.... ㅎㅎ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시인님!
정말 부고장 띄우면 몇명이나
달려올까 궁금하긴 하네요
좀더 생각해보고 결정 할래요
암두 안올까 걱정 되서요ㅎㅎㅎ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운님!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무덤에 침이나 안 밷으면 다행이라
생각해야 편하겠지요
그리 생각 할렵니다
ㅎㅎㅎ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인시인님 감사 합니다
쬐금 엉뚱한 이야기인데
쓰고 보니 현실 같기도 하네요
세상 인심이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좋은 하루 되세여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선근 시인님!
정말 반갑니다
아주 가끔 선생님 시를 뵈는데
자주 안오시나 봐요
암튼 방갑습니다
마자요
진정한 벗이 몇명일까 생각 해보면
의문이 들기도 해요
하나 두명은 장담하는데
더이상은 저두 자신이 없답니다
세상이 씁쓸 합니다
좋은벗 많이 사귀시구요
편한 하루 되소서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웃음이 샘솟는 비결은 뭐지요
배우고 싶습니다
제일 좋은 재주예요
많이 웃고 웃음 주시니 오래오래 장 수 할 것이라
염려는 노우 소서
늘 건 필하셔 웃음 많이 주소서

하하호호 한바탕 웃어 볼래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세요 덕택에 병원나드리 잘 다녀 왔지만 비실이 일어나지도 못하네요
젊으신 별님께서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니까 눈물 납니다
나는  귀를 막았습니다 밤 하늘에 별님 안 계시면 삭막해서 컬나지요
오작교 다리에서 견우와 직녀가 얼마나 울겄시유??!!
참으세요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

Total 22,866건 168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76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22
11175
배롱나무 꽃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22
1117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6-22
1117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6-22
11172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6-22
열람중
엉뚱한 이야기 댓글+ 1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2
1117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2
11169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6-22
11168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2
11167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2
111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6-22
111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06-22
1116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6-22
111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2
1116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6-22
11161
승무(僧舞) 댓글+ 1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6-22
1116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6-21
11159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1
11158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6-21
1115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6-21
11156
시마을과 나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21
11155 차갑게식어버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6-21
1115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6-21
1115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6-21
1115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6-21
11151
배꼽시계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1
11150
오가는 길에 댓글+ 1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6-21
1114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6-21
1114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6-21
1114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6-21
11146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6-21
1114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6-21
11144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1
11143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21
11142
아나, 쑥떡 댓글+ 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6-21
11141
스미다 댓글+ 12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6-21
11140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21
1113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1
11138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6-21
1113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1
111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1
1113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6-21
11134
나의 유토피아 댓글+ 1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6-21
11133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6-21
11132
삶과 죽음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21
1113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6-20
11130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20
111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6-20
11128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6-20
11127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6-20
1112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6-20
1112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6-20
11124
낙화유수 댓글+ 4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0
11123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6-20
11122
고향 댓글+ 4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0
11121
산딸기 댓글+ 2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0
11120 면책특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6-20
1111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6-20
1111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6-20
111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0
11116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6-20
11115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20
11114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6-20
111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6-20
11112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0
1111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0
11110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6-20
11109
호수의 미소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6-20
1110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0
1110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6-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