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정해져 있는 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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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해져 있는 답들>-S HG
자신의 삶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질문을 던져본다.
대답은 없다.
적막함만이 존재하는 질문들
왜, 말이 없는가?
왜, 답을 알려주지 않는가?
'왜'라는 의문만이 내 속을 맴돈다.
자신의 일인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아니,
너무 당연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우리네들은 반짝임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답은 정해져 있던거였다.
우리들의 삶은 반짝임을 쫓는 삶
마치 불나방처럼...
밝은 곳만을 쫓는 불나방이여
그 곳이 위험한지 어떤지도 신경쓰이지 않는가?
주위에 쓰러져있는 이들은 보이지 않는가?
맹목적인 반짝임에 취해 홀린듯 날아간다.
그을림을 얻은 낙하(落下)...
'존재'라는 두글자는 어둠에 먹혀간다...괴로이 먹혀간다...
댓글목록
FrozenH님의 댓글

<comment>
저희들이 생각하는 삶의 척도란 무엇일까요?
무엇을 위해 살아가나요?
자신의 꿈이란 무엇일까요?
무언가 정해져 있는 답이 있지 않으신지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무언가 홀린 듯이 그 답이 무조건 옳으니 나아가야한다라고 맹목적으로 맹신하지는 않는지,
다양한 길이 있는데도 답이 정해져 있는 이런 상황 무섭지 않나요?
무한한 길이 있음에도 우리가 알아서 차단해버린...
무언가 무섭네요. 답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여러분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