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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해져 있는 답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22회 작성일 16-06-22 13:53

본문

<이미 정해져 있는 답들>-S HG

 

자신의 삶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질문을 던져본다.

대답은 없다.

적막함만이 존재하는 질문들

 

왜, 말이 없는가?

왜, 답을 알려주지 않는가?

'왜'라는 의문만이 내 속을 맴돈다.

자신의 일인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아니,

너무 당연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우리네들은 반짝임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답은 정해져 있던거였다. 

우리들의 삶은 반짝임을 쫓는 삶

마치 불나방처럼...

 

밝은 곳만을 쫓는 불나방이여

그 곳이 위험한지 어떤지도 신경쓰이지 않는가?

주위에 쓰러져있는 이들은 보이지 않는가?

맹목적인 반짝임에 취해 홀린듯 날아간다.

그을림을 얻은 낙하(落下)... 

'존재'라는 두글자는 어둠에 먹혀간다...괴로이 먹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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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rozenH님의 댓글

profile_image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omment>

저희들이 생각하는 삶의 척도란 무엇일까요?
무엇을 위해 살아가나요?
자신의 꿈이란 무엇일까요?
무언가 정해져 있는 답이 있지 않으신지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무언가 홀린 듯이 그 답이 무조건 옳으니 나아가야한다라고 맹목적으로 맹신하지는 않는지,
다양한 길이 있는데도 답이 정해져 있는 이런 상황 무섭지 않나요?
 무한한 길이 있음에도 우리가 알아서 차단해버린...

무언가 무섭네요. 답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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