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래서 슬픈 거다 /추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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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서 슬픈 거다 /秋影塔
아마, 나 지금 나도 모르게 속으론 울고
있을 지도 몰라
죽도록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왜,
지나간 일들이 슬프지 않겠는가?
흘러간 세월아, 흔적아······
지나간 날들과 이 순간 사이에 끼어
머뭇거리는 찰나가 바로 슬픔인 것을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마음 착하신 우리 시인님이 지인의 울음에 안타까워 하는
모습 감격 속에 보고 갑니다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집을 지으려면 시멘트와 벽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살 붙이고 칠도 칠하고,
때로는 뿔장식도 붙여야 합니다.
시라는 것도 그런 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은영숙 시인님, 즐거운 오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카푸치노 한 잔 쭈-욱! 감사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추시인님 많이 덥네요
거기 나주도 덥지요
글속에 착한마음이 넘쳐요
너므 조급해 맙시다요
누구에게나 그만한 슬픔이 없을까요
세월에 흔적이려니..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구름 흐르고 강물 흘러간다고 사람까지
따라나설 필요는 없겠지요.
자신 외의 모든 것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진행됩니다.
그저 마음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별들이야기님. 즐거운 오후 맞으세요.
우리집은 아직 더위를 모릅니다. 밤에도 이불을 덮고 잡니다. 유리창 다 닫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