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사랑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팔꽃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26회 작성일 16-06-17 18:35

본문

나팔꽃 사랑

은영숙

 

담장 안에 향나무 한그루

동창에 아침 해가 초록을 부르고

보라 빛 나팔꽃 함초롬한 미소

 

향나무 살갗 타고 안아 달라고

소녀처럼 수줍음 해맑은 꽃빛 안고

아침 이슬 머금고 살금살금 기대고

 

몽실몽실 봉긋한 가슴 꽃술 열고

자지러진 입맞춤 숨 멎은 포옹

웃음의 너울 나팔꽃의 희열. 몽환의 갈망

 

실바람에 스치는 신선한 향기처럼

그대 체취 묻어둔 나신으로 애무

열어젖힌 가슴 나팔꽃의 실루엣

 

도란도란 옹아리 어둠의 커튼 내리고

혼곤히 걷는 꿈길 그리운 임의 품에

잠드는 나팔꽃 사랑!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은 참으로 사랑스러운 꽃이지요.
아침마다 뚜- 기상나팔을 붑니다.
이곳 강변 산책길에는 나팔꽃이 지천으로
피는데 이슬과 함께 피었다가
햇볕이 쨍쨍하면 시들어 버립니다.
하루살이 꽃이라 좀 아쉬워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곱게 내려주신 고운 글 감사 합니다
하루살이 나팔꽃이지만 무리지어 피고 지고
아침이면 기쁨조 해 주던 추억 속 꽃이랍니다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 아가씨 나팔불어요..
이런 노래 있는 줄 아는데요
소시절, 시골에 살 때 해가 떠 오르기 직전에
꽃이 피면서
따따 따따따 따따르 따따 따따
기상나팔소리 부는 게 나팔꽃입니다.
해가 지면 꽃이 지고
그 다음날 봉오리가 또 꽃이 피고...
꽃이 이내 피고 이내 지고 이내피고 이내지고...
마치 울 인생살이 같습니다요
그 나팔꽃도 무아라서 그렇습니다요..

잠드는 나팔꽃 사랑!/
정말 낮에 핀 나팔꽃은 밤엔 완전한 잠이 들더라고요..
잘 보고 갑니데이, 조은저녁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하우스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글로 푸리 해 주셔서 진리인것을 하고 공부 했습니다
예전에 내 손으로 일년초를 심어 놓고 아침마다 기쁨조 주던 꽃들이
생각 나서 추억을 걸어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해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열공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갈채를 보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좋은밤 보내고 계시지요
건강 챙기시고
좋은글 많이 쓰세요
늘 고마운 울 시인님아
건강 하셔야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우신 우리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글로 격려와 염려 주시는 별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

Total 22,866건 16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0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6-20
1110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6-20
11104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 06-20
11103
감자탕 댓글+ 12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0
1110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6-20
1110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0
11100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6-20
11099
냉면 댓글+ 1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0
11098
한약재 댓글+ 1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6-20
11097
굽은 나무 댓글+ 1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6-19
11096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6-19
11095
그대 품 안에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6-19
1109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6-19
110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19
11092
나의 기도 댓글+ 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06-19
11091
영생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6-19
11090
인생(人生)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19
11089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6-19
11088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6-19
11087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19
11086
빅 오케스트라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19
11085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19
11084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6-19
11083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6-19
11082
인생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19
11081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19
11080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6-19
1107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19
11078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19
1107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19
1107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19
1107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6-19
110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19
1107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6-19
11072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6-19
1107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18
110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18
11069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6-18
11068 샘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6-18
11067 샘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6-18
1106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6-18
11065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6-18
11064 주거니받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6-18
11063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6-18
1106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18
1106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18
1106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6-18
1105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6-18
1105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6-18
11057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18
11056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18
1105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6-18
110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18
110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6-18
11052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6-17
11051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6-17
11050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6-17
1104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06-17
110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6-17
1104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6-17
1104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6-17
1104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17
1104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6-17
열람중
나팔꽃 사랑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6-17
1104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17
1104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17
11040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6-17
1103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17
11038
시인 댓글+ 6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6-17
11037
월드컴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