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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애(黃昏哀) - 반디화 - 최찬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06-18 08:41

본문

황혼애(黃昏哀)
반디화/최찬원

세월아
무정한 세월아
앗아간 내 청춘
말없이 돌려다오

청춘아
바보 같은 청춘아
너는 어찌 태 끌 한번
걸 도 않고 따라만 갔느냐?

이 풍진 세상 꿈같은
좋은 일 많은데
얄미운 세월아
왜 말이 없느냐?

비바람에 시린
황혼의 길손
말 없는 세월아.
흔들지 마라.

너 아니라도
시린 사연 많은데
너마저 그러면
이 눈물 다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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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6-19 10:48

맞아요
청춘은 간곳없고 황혼에 걸려 있네
되돌아 가고 싶어도
흐르는 강물은 거 설릴 수 없네
아름다운 향 시에 머물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향 필하소서

반디화님의 댓글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6-20 11:25

찾아주시옴에 감사 드리며
오늘도 맑고 고운 하루 활기찬 월요일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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