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다한 여름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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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다한 여름 바캉스
은영숙
여름의 태양 태울 듯 열정을 쏟고
해마다 찾아오는 여름 휴가철
하얗게 펼쳐진 백사장의 유혹
밀려오는 파도위에 새하얀 물보라
다정히 손잡고 물 작란 공놀이
바캉스를 즐기는 인파 꽃처럼 즐비하다
내 서랍장에 준비된 바캉스 살림들 차곡차곡
언제 가냐고 울상하고 처다 본다
다음해 또 다음해 세월 속에 묻어 놓고
동행할 사람 간데없고 불러도 대답 없네
빈 가슴엔 철석 대는 푸른 파도의 메아리
빛바랜 서랍장엔 오늘도 그대로인 걸
못 다한 마음 속 일기 꿈속에 그리던
바캉스의 그림을...... 갈매기야, 너는 아는가?!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
이젠 여름,
서랍장 속에 딴살림이 된 바캉스용품들
너른 갯바위에 늘어놓으면
한 살림 그득할 듯싶네요.
사실 난 바다보다는 계곡이 좋은데
시를 읽다보니 바다 쪽이 더 그리워지네요.
올 여름엔 꼭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은영숙 시인님!
바다이야기에서 시 몇 편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저도 바다 보다 산과 계곡을 좋아 합니다
하지만 여름엔 아이들이 바다를 가려고 하드라구요
저는 동반자(휠체어)가 언니 가요 하고 내 손 잡아야 가거든요 ㅎㅎ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오늘도 저물어 가네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시인님 반갑구요
저는 요즘 걱정이 많이 됩니다
건강이 어떤지 맬 걱정 이랍니다
건강 챙기세요
행복 하시고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별 시인님!
혈육 처럼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다음주엔 대학 병원 아침부터 5 과에 예약 돼서 진료
받으러 갑니다
병원 라운딩 합니다 기도 해 주시겠죠??!!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참으로 오랫 동안 시마을을 비웠습니다.
시를 대신하는 물감이 묻는 붓놀림을 쉬었다가
큰 대전에 나가 상을 받고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와 그림을 동시에 두 어깨를 지고 가야 한다는
무게가 두 어깨를 짓누르지만 벅찬 감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시회가 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 뒤로 밀어두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박차를 가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시를 소홀했는데 마음 가다듬어
매진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시에 몰입해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여름의 깊은 내면을 여러 각도에 조명하고
깊이를 더 하고 싶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은영숙 시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님
와아! 방가 반갑습니다 시인님!
제가 존경하는 시인님이신가요??!! 너무 했습니다
그런 큰 대회에서 상을 받으셨으면 한자 연락 주셨어야 지요!!
정말 정말 축하 드립니다 마음의 꽃다발 안겨 드립니다
맛이 있는 커피도요......
시인님! 시말에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뵙고 싶어서 기다리다가 눈병 났거든요,
감사 합니다
마음 다 하여 축하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추억이 담긴 고운 향 시에 머물다가 갑니다
늘 건 필하시옵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시인님!
오늘은 6월도 중순이네요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일 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용담호님의 댓글

시인님 건강하시죠
제가 먼저 안부를 묻는 것이 예의인 줄 압니다
이제 여름이니까 바캉스 계절이 돌아오네요
여름이면 바닷가로 나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일찐데
그래도 언제나 함께 해주시어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속에 바다의 냄새르를 맡아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겨운 시를 읽을 때마다 깊은 정이 생기는 가 봅니다
벌써 시인님과 만난지도 4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그동안 관심 가져 주신 사랑하는 시인님 정말 행복합니다
시마을을 몇번이고 나갈때마다 시인님께서 저를 붙잡아 주시면서
격려와 위로를 주실 때 제 마음은 시마을을 떠날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시인님처럼 저를 관심으로 보아 주시고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마음
잊지 않았어요
시인님 언제나 시인님의 시를 사랑하며 시인님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힘들고 지칠때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위로 해줄 때 서로의 힘이 되어 주는 것 같아요.정말
감사했습니다 시인님.사랑하는 우리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용담호님
어서오세요 언제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맞아요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군요 고향을 (자유판) 떠나온지도
벌써 두 해가 갔습니다
제게도 많은 댓글로 격려와 힘을 실어 주신 고마움 잊지 안습니다
시인님이 보내주신 헌시도 잘 간직 하고 있답니다
힘내시고 눈부신 활동 다시 기대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마다 주의 은총 충만 하시도록 기도 합니다
김문수 시인님!! ~~^^
purewater님의 댓글

바캉스는 마냥 충만하고 여유롭고 신나는 줄 알고 살 때
그 때 많이 여행도 가고 놀기도 많이 놀았어야 했습니다
동행할 사람은 가고 없는데 파도처럼 어김없이 바캉스철이
밀려 왔군요.
서랍속에서 수영복 대신 시를 꺼내신 마음
깊이 공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urewater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맞습니다 젊은 시절엔 종가의 종손 외동 며느리에 5대 봉제사
홀시모 뫼시고 시집사리 어떻던가? 묻지마소 ......
동행할 여건이다 싶은게 신은 내게 배우자의 간병 봉사로......
여자의 일생은 가혹 하기만 했지요
하지만 주어진 내 몫에 최선을 다 해서 하늘나라로 이사 시켰더니
그 상으로 중도 장애라 ...... 그래도 신은 나를 외면 하지 안했습니다
마지막 가는 삶의 귀한 선물로 글쟁이라도 취미를 살려 주셨으니
욕심 없이 졸글을 나열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부끄럽답니다
글이 세련 되지 못해서요
시인님! 고운 글 내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많은 후원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