솎음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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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밭에 씨를 뿌린다
나물이 자라면 엄마는 솎아서 겉절이을 하신다
참 맛있다
솎아지 않으면 다 먹을 수 있는데,,
아니다
엄마의 나물 솎음
자연의 순리
다 자라면 하나도 쓸 수 없고 쓰레기만 쌓인다
솎아준다
지금은 조금은 알 것 같네
욕심은 화를 부른다
나눔이 자신을 더 크게 자라게 한다는 원리
사과가 주렁주렁 달렸네
솎으로 가자
아까운데 왜 다 따 버리지
따서 버리지 않으면 하나도 먹을 수 없다
우주인 자연의 진리
사람의 삶은 우주의 진리와 똑같네
댓글목록
쇠스랑님의 댓글

맘 쓰려도 솎아 줘야 남은
생이 무럭무럭 잘 자라지요
좋은 글 보고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못난이 글에 답글 주셔 감사합니다
건 필과 향 필을 기원합니다
민낯님의 댓글

마음도 솎아주기가 필요한듯 합니다.
우후죽순으로 올라 오는 화 짜증
이런건 과감하게 솎아 주어야겠지요
공감하며 감사히 읽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감사 올립니다 건 필하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참 순박하신 시인님 아름답습니다
욕심 버리는 삶 부럽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넘천님의 댓글

자연의 순리나 자연의 진리를
다시한번 깨우치게하는 뜻을
잘 솎아갑니다.
건필하소서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참깨 씨앗을 넣고
조금 크면 그중에 두 포기만 남기고 남어지는 잘라 버립니다.
두 포기가 자라서 튼튼한 열매를 맺기 위함이지요.
무도 씨를 뿌려 놓고 솎아 버리지요
솎은 것은 나물을 해 먹지요.
아깝지만 세상 이치가 다 그런것 같습니다.
좋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노정혜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
--넘치면 모자람만 봇하다 하였으니
욕심에 눈금 긋고 사는 것,
한계를 넘지 않는 것,
항상 눈금 두어 개를 덜어내는 것,
그것이 욕심의 끝이어야 하는 것--
이것이 솎음의 원리가 아닐까 합니다.
어머님의 가르침이 곧 진리입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솎아내는 원리,
옛 부모님이 터득해준 것이군요.
생각의 깊이가 순수하고 감칠맛이 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무지 렁이 글 답글 주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 상 사랑과 존경을 보냅니다
늘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

노정혜님
솎음도 기술이네요 할줄 몰라
마구잡이로 뜯어내면 제 구실을 못 하는 법
술리 대로 하는 것이 상책이네요
좋은 진리 배우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