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흔적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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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흔적 -박영란
해맑은 모습으로
어느 날 홀연히 떠난 사람
가끔 생각나 그 이름 불러보는
보석 같은 환한 싱그러운 웃음
잔잔한 가슴에 오롯이
애간장 태우다 휘정거리는
밤마다 깊은 연민의 가슴앓이
멀리 떠난 사랑 잠옷이루는 밤
두근두근 생각나는 사람
포기를 모르던 매력적인 사랑
어떻게 맺어진 인연인데 그리움
생생한 감정 추억만이 펄럭이다
시원시원 마주보며 내일을 꿈꾸던
행복의 소중한 의미를 남기고 간
말라가는 가슴에 빼 꼼이 내미는
외로운 영혼 붉은 꽃잎 눈시울적시다.
댓글목록
cjssusandudtn님의 댓글

어제도 행복했고, 오늘도 많이 행복합니다.
시인님이 행복하게 지내라고 응원해주신 덕분입니다.
진짜 사랑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이 좋지요.
몸이 가고 없어도 좋고요.
곁에 없어 자꾸자꾸 그립고요.
그리워 그리워 눈물이 나고요.
포기를 모르는 것도 멋있고,
쳐다만 보아도 행복하고, 시원시원하고요.
함께한 모든 추억이 아름답고요.
멋진 사랑,
보석같이 환한, 싱그러웠던 사랑 얘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cjssusandudtn 시인님께~~
안녕 하십니까?~
아주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어느새 6월도 절반이 지나 반년이....
아쉬운 마음 조금 허전해지기도 합니다~
시인님!! 점점 깊어가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더욱 더 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