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의한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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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언어가 부족하다
표현해야 할 감정은 나 스스로 이해하기 쉽지않고
그럴때면 나처럼 시를 쓰거나 마음에 맞는 영화를 본다
세상엔 감정을 표현해내는 단어들이 부족해서
누군가 좀 더 똑똑한사람이 있다면 그 감정이 정확하게 무언지
책을 써내거나 시를 쓰겟지만 영화도 마찬가지 하지만 나는
방금 알았다 언제나 슬프게만 써내는 나의 감정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문제는 내가 자질을 떠나서
시에 적합한 사람인가 하는것이다
지금 몰두하고 싶은 이 감정은 때로 밭에 소똥을 얼굴에 비비고 싶던
그런 감정을 떠나서 정말 미쳤다는 소리를 기분나쁘게 듣는게 아니라
정말 알맞게 미쳤고 넌 정말 미친사람이라서 기발하고 획기적이며
정말 천재라는 소리를 들을 만한 그런 공감대를 끌어내고 싶은데
이미 수어사이드라 스쿼드라는 영화 예고편에서 봤으며 이제껏
고민했던 나의 감정에 의해 생기는 기분 나쁜 여러가지 일들이
누군가에 의해서 상업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을
오래도록 보고있었는데도 이제 깨달았으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물론 너에게 하는말이다
다시 말해서 세상엔 언어가 정확하게 많으며 너의 감정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난 슬프다는 단어가 슬픔이라는 단어만으로 언제나 부족하며
지금 넌 시를 써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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