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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위에 정화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54회 작성일 16-06-13 02:38

본문

달 밝은 밤에

울 엄마 장독대에 정 화 수 떠 놓고

달님께 두소 모아 절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가신 곳이 얼마나 멀 길래

소식 한번 없습니까

엄마 닮아 나도 정 화 수 떠 놓고

엄마 꿈에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달님께 손 비벼 절 올릴까

잠들지 않는 밤 

엄마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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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안녕 하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달 밝은 밤 엄마 생각 하시는 시인님을 뵙습니다

이세상에 젤 그리운 건 엄마 일 것 입니다
공감 속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옵소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가 뭔지 눌러보았더니 답글 다는 곳이네요
조금씩 진화 해 가는 것 같네요
이렇게 무식입니다 늘 감사
존경을 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화수 떠놓고...
엄마가 보고 싶다.

요즈음 카카오톡으로 안 될까요
현대문명의 발달은 끝이 없다는데,
불언간 저승과 통화가 가능하지 않을 런지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들의 마음은 모두 같은
가 봅니다.
손금이 닳도록 빌고 또 빌고....

그 덕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 노정혜 시이님 글이 점점 진가를 발휘합니다.
심오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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