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3> 은방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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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꽃 / 孫 紋
한 옥타브 악보처럼
주저리도 하얗게
오밀조밀 열려 있다
몽실하니 앙증맞게도
은은한 향기
화음되어 실려 온다
말의 유희, 은방울꽃
어느 누가 작명했을까
순결한 행복이 오롯이
오선지에 흐르고 있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그대로조아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심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시인님! ~~^^
그대로조아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나누게 되니 반갑습니다!
시창작활동이 활발하셔서 보기 좋습니다.
아마도 꽃이 먼저 있었을 것이고
어쩜 그 꽃을 보고 은방울을 만들었을 터
그리고 누군가가 은방울꽃이라 작명했을 듯
건안하시고 주말이 평안하시길요...^^*
노정혜님의 댓글

고운 향시에 머물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향 필하소서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졸작을 함께 공감해 주시고
마음 한자락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