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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의롭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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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11회 작성일 16-06-07 09:50

본문

살다보면 자꾸만 부딪히는 일 몇마디 거들게 되는 일들

문제를 엮어놓은 자존심들에 대해서 꼭 한마디씩 거들게 되는일

문제를 알게 되면 그 문제는 답이 정해져 있고 조용해야 똑똑한 법

세상 살다보면 물꼬는 나 있는데 비는 자꾸 내리고 바라만 보자니

답답하다

세상 살다보면 자존심 때문에 너무나 오래도록 꼬아놓은 문제도

꼭 풀어서 바른정답을 적어놓고 싶고 그렇게 꼬아놓은 자식을

보기 좋게 심판대에 올려 놓고도 싶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세상엔

문제점들이 너무나 많아서 얘야 미안하다 나는 어쩌지 못하는구나

니가 또 나중에 그런 문제들 때문에 답답하겠지만 넌 금방 그 문제는

푸는게 아니라 가만히 두는거라는걸 깨달게 될것이고 넌 말을 잃겠지

옳고 그른일 중에 니가 고를게 뻔한 세상은 옳고 그른것중에 그른것도

다시금 바라볼 일이라는걸 알게 될것이고 그러면 나의 이 답답함이

이시대에 살면서 딱히 정해두고 살았어야만 하는 정의가 내 초라한삶에

빚대어 사라지고 그냥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여기 세상엔 벙어리들만 살았던 것이 아니라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았고

나는 정말 답답했다는걸

때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같은 경우는 정말 더럽게 변해 갔지만

세상도 지켜내지 못했다는걸 아니 세상은 아름다웠지만 지금의 나는

많이 알고 싶지가 않다는 걸 너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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