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磬) 이야기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풍경(風磬)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넘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14회 작성일 16-06-07 16:48

본문

풍경(風磬) 이야기
                               남  천

바람이 법당을 찾는 이유가
부처님 위해서라며 흰소리 해도
부처님은 모르는 척 하셨다네

바람불면 비가 와서 좋고
시원해서도 좋지만
법문에 섞일 紅塵 까닭에
바람보다는  더위가 낫다고 하셨다네

하여
바람막이 삼아
처마끝에 달아올린 풍경
그 붕어의 부릅뜬 눈

부처님 때로는 주무시다가
시끄러운 풍경소리에 잠을 깨시면
빙그레 웃으시며 하시는 말씀

"잠결에 들어보니
제법 經을 잘 읽더구나" 하시고는
또 모르는척 주무셨다네

풍경 혼자 마음껏 독경하라고....
추천0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풍경이 꼭 바람의 장난감 같더군요.^^
절에 가면 풍경이 우는 소리가 참 좋더군요.
품경소리만 들으면 마음이 경건하게 느껴지더군요.
시인님 시 마지막행 풍경 혼자  독경이라는 표현 참 멋있는 표현입니다.
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남 천 시인님.

Total 22,866건 174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756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6-09
10755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6-08
10754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6-08
107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6-08
10752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08
10751
새들의 천국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08
1075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08
1074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6-08
1074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08
10747
나그네 사랑 댓글+ 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6-08
1074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6-08
10745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6-08
10744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6-08
107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6-08
10742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6-08
1074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6-08
1074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08
107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6-08
10738
마음의 고요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6-08
10737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6-08
1073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6-08
1073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6-08
10734 양지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6-08
10733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6-08
1073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6-08
10731 021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08
10730
<길>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6-08
1072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6-08
107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08
10727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6-08
1072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07
10725
빵나무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6-07
1072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6-07
10723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6-07
1072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07
1072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6-07
10720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6-07
1071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6-07
10718 주거니받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6-07
열람중 넘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6-07
10716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6-07
10715 021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6-07
10714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07
1071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6-07
10712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07
1071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6-07
10710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6-07
1070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6-07
10708
오두막 집 댓글+ 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6-07
1070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07
1070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07
1070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6-07
1070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07
1070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07
1070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6-07
10701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6-07
1070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07
10699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6-07
106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07
10697
사는 게 뭐지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6-07
10696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6-07
1069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06
10694
못된 버릇 댓글+ 9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06
106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6-06
10692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6-06
10691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6-06
10690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6-06
10689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6-06
106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06
10687
베짱이 찬시 댓글+ 1
흰빛내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