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란 꽃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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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 꽃대 앞에서
춘정을 불사르던 군자란 언젠가 싶게 凋落한 몰골 화려했던 皇后의 姿態 앙상한 꽃대로 남아 세상에 부침을 말하는가 허물어진 인생, 노년을 보듯,
저 먼 아프리카 시골에서 볼모로 잡혀 왔던 그때가 수렴청정 긴 밤이 좋았다고,
안타까워 물이라도 주지만 쓸쓸한 꽃대 한숨만 푹~~ 봄이면 금의환향하겠지, 황홀한 속살 볼 수 있을까? 황후의 심장 붉게 태워 꽃대에 묻힌 설움 풀어주리라
정성껏 자양분 채워 주면 화려한 꽃가마 싣고 오겠지 내 마음 다 바쳐 살펴주리라 황홀한 꽃술에 갇히고 싶어,
힘들 때 마음 열고 지내자고, 작은 분재가위 정성을 쏟아 앙상한 꽃대를 손질한다 마음은 벌써 친구라 여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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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군자란 꽃대 앞에서 두무지님에 회상
그리고 다시 피어날 내일을 위해
정성을
두무지님의 댓글

글쎄요!
막상 써놓고 보니
무슨 회상에 글처럼 보이네요.
저는 사실 <시>에 대해서는 문외한 입니다.
몇 년전 몇군데 공모해서 시상을 하면서
등단에 대한 기회도 있었지만,
저에게 과분한 조치인것 같아 거절 했습니다.
시인이라는 타이틀도 사치스럽구요.
그래서 가끔 재미로 글을 써보는데
이곳에 글을 올리면서서
잘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취미로 글을 써야 하는데...
늦은 시간 방문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평안 하십시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두시인님!
등단 기회되면 했보시지요
느낌이 잘될것 같어요
꾸임없는 글이 넘 좋아요
전 잘모르지만 내느낌이요
좋은시간 되시구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격려의 말씀 과찬 입니다
감사 합니다.
별들의 이야기 임도 건필 을 빕니다
날씨가 무덥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군자란을 가꾸는 시인의 고운 심상을 훔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늘 고우신 심성으로 돌봐 주시니
그 누구보다 격려가 됩니다
감사 합니다
무더위에 간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