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3] 초롱꽃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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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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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802회
작성일 16-06-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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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3] 초롱꽃 연서
은영숙
가녀린 여인이여! 하얀 마음
몽실몽실 가슴 열고
갈래머리 말아 올려 초롱초롱 매달려
앙증맞은 귀여운 애교
다소곳이 고개 숙여 그대에게 안기 리
은은한 향기 고운님 호흡 머문 곳 찾아
순결한 순애로 사랑의 종소리 아스라한 그리움
꿈 젖은 초롱꽃 애틋이 옷고름 풀고
가시리 가시리 있까 나! 이렇게
영원의 꽃으로 그대 곁에 남으리니
수풀 속 풀벌레 우는 별빛 찬연한 밤
저리도록 목말라 하얀 가슴 말아 올려
먼 하늘 그대 안부 기다리는 밤
임의 팔베개에 이 밤 초대해 주소서!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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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 시 한편이면
세상은 모두 군불 넣은 온돌방이 될 듯싶습니다.다.
정말 아름다운 시, 잘 읽고 담고 갑니
특히 마음 속에 사랑을 담고 있거나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더.
역시 여성 분이라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상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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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제 부족한 졸 글에 과찬으로 머물러 주시니
고래도 춤 추듯이 기분은 짱이오나
부끄럽 습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편한 쉼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추 시인님!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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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가 갑니다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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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님
사랑하는 우리 동생 시인님!
어서 오세요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격려의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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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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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잊지안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