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와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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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내면 / 정연복
외모로 치면
꽃이 사람보다 위에 있다
성형수술을 수없이 한들
꽃보다 예뻐질 수는 없다
아무리 절세미인이라고 해도
꽃처럼 예쁘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꽃보다도 더 예쁜 얼굴이라고
허풍을 떨 수는 없다.
그래서 사람은 외모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이 더 중요하다
남의 눈에 잘 보이려고
겉모습만 치장하려 애쓰지 말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말없이 그윽한 향기를 내는
마음과 정신
영혼을 아름답게 가꿔야 한다.
외모만 예쁘장하고
내면의 모습은 추한 사람은
꼴불견이다
생명 없는 가짜 꽃이다.
외모는 좀 예쁘지 않아도
내면이 단정하고 향기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다
참 아름다운 들꽃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맘먹은 대로 이루어 지리라
외모만 가꾸면 뭤 하리 꽃은 성형 수술 않는다
고운 맘은 하늘이 안다
불평은 불평을 낳고 감사는 감사를 낳는다
주신 글에 고운 맘 안고 갑니다
향 필 하소서
핑크샤워님의 댓글

불혹 이나 지천명 쯤 되는 나이를 먹으면 얼굴엔 구성요소만 남고, 그리고 이미지가 남겠지요, 이 나이에 좋은 인상을 풍기는 사람이면 지금가지 살아온 삶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니 구지 성형이다 화장이다 뭐 이런걸 할 필요는 없겠지요,,
불혹이나 지천명의 나이에도 아름다움이 묻어나면 그게 정말 미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