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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에게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46회 작성일 16-06-04 00:35

본문

어떤분에게1

   양재석

 

 

그대는 정녕 뉘시오

너무나 궁금하여

이밤도 달려 갑니다

절반쯤도 더 갔다가

돌아온게 한두번이 아니라오

어제밤에는 다행이도

꿈속에 안기어 잠들어소만

별이 유난히 밝은

이밤은 어쩌면 좋으오

 

당신은 참도 무정 하시오

다리 아플까봐 오지말라는

그런 염려는 아예 하지 마시오

당신이 마중나와 주신다면야

그리 먼길도 아닌듯 하오

오늘밤에는 달도 별도 없어

누구한테 들킬 염려도 없고

달려가기 참 좋은 밤이오

어쩔까요 달려 갈까요(님아!)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아름답고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살금살금 달려가서 그리움 실컷 푸시고
새벽닭이 울기 전에 냉큼 달려 오시지용들켜서
이혼 거론 하실가 걱정입니다요
행운을 빕니다요
별이 총총 합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우리 별들이야기 시인님,
병났네. 꽤 중병인데 어찌 하시려나····
만나기는 꿈속이 좋고 사랑하기는 밤이
좋고, ㅎㅎㅎ

맘 놓고 조우할 수 있는 날이 도래 하시기를
빕니다.

그 고달픈 병이 내게 옮을까 걱정 됩니다.
오늘도 좋은 글 쓰십시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님!
여기서 어떤분이 누구 일까요
그분은 저보다 연배이시고
고운 글도 잘쓰는 분이랍니다
그러하니
이혼 거론할 일은 없을 겁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선생님!
병은 병인데 쉽게 치유 될수는 병은 아니지요
한평생 내가 가지고 사는 병이랍니다요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요 ㅎㅎㅎㅎ
좋은일만 생기소서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부함 해보세요..깨닫는 공부....색을 공으로 보는 공부..무아공부...큰스님한테 법문을 들어야 해여..큰스님 소개해드릴께..그냥 보고 듣고 미치도록 공부하면 됩니다..공짜공부입니다..불교의 전반적인 윤곽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경의 해석만으론 절대 불가..이공부는 혼자 안되여...역대 고승과 큰스님들도..다들 석가모니부처가 깨달은 방법을 그대로 배우고 깨달은 것일 뿐....스님들도 강원에서 다들 이 공부를 배우기 때문에...다들 의미는 같고 법문이 비슷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시인님!
항상 감사 하구요
공부는 그러네요
책 한장도 못읽고 잠들어요
책하곤 인연이 어렵나봐요
좋은시간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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