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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56회 작성일 16-05-31 17:19

본문

유월의 시작

    은영숙

 

아침 창문을 여니 초록이 무성하고

태양빛 타는 듯 쪼여 오고 한 낮의 열기에

숨죽이고 처져있네 기후도 치매야

 

장미 작약 양귀비 미녀들이 시들시들

토끼풀 꽃 보라색 디카탈리스꽃 긴 목 빼고

더위 먹을까 나비들이 활짝 날개 펴고

 

그늘 만들고 꽃술을 빨며 애무하는 풍경

밤이면 땅 속 옹달샘의 물, 뿌리로 마시고

바람의 벗이 살랑이며 속삭인다

 

하늘 구름에 소식 보내려하네 소나기 보내라고......

꽃님이 들 내 사랑 알지? 젖가슴 내어 주지마라

꽃 술 다 빨리면 나는 어떻게 하라고!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  재미있는 시어 
어쩜 예쁘게 묘사할 수 있나
언니 시인님
더위 조심하셔요
나무에 벌레들이 갉아먹는 다오
사람도 여름 나기 무척 힘이 드는 것
보양식도 드시고
좋은 시 많이 올려 주소서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사랑하는 우리 동생 시인님!
이 언냐 한테 일착으로 오셨군요......
비실이 언냐는 지금도 콜록콜록.....
허니 펜을 잡으면 슬픈 글이 써지니 타 시인님들께
미안한 마음이거든요  우리 세대는 힘든 여자의 일생이었기에......
고운 걸음 고운 글로 사랑 주시어 오늘 기분이 업이에요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유월 되시옵소서
우리 동생 시인님! 사랑해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아!
너무 고와
글이 살살녹아
엉 실수다
영숙 선생님 이시네ㅋㅋ
어제 마신 술이 아직도 덜 깨나봐요
좋은글 많이 쓰시구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시인님!
술이 웬수로다  술 버릇이 있남요 엎어 놓고
 빠다 방맹이 날라 가기 전에 술 버릇 고치이소 ㅎㅎㅎ
그니까 엉덩이큰 주모 한테 깔려서 꼼짝못 하지예??!! ㅎㅎㅎ

농 하다가 창방에서 쪼껴 날까바 걱정이로고......
고맙습니데이.....
고운 밤 되시고 즐거운 6월 되시옵소서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구에 남자들 읽어보면
가슴 떨리는 말씀하시네요
앙큼맞은 말

꽃님이들 내사랑알지?
젖가슴 내어 주지마라
꽃술 다 빨리면 나는 어떻하라고!!/
딸갖인 엄마가 혼전에 딸에게 아무리 교육시켜도 잘 안되는 게 이겁니다요..ㅎㅎ
딸왈:엄마 풀하우스가 넘 좋고 사랑해서 그냥 나도 모르게..푸하하하
판사앞에 이말을 증언하면 무조건 무죄란 겁니다요..ㅎㅎ
왜냐하면 사랑할수 있는 권리는 오직 자신만이 쥐고 있고 있기 때문입니다..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하우스님
어서 오세요 시인님은 모르시는게 없으시네요
저는 딸 둘을 스파르타식 교육을 시켰더니
요저숙녀로 키웠어요 어데 내 놓아도 칭찬 받고 사네요

정말 살기 실은 세상이에요
우리 나라는 못된것만 배웠어요
우리 세대는 순수한 사랑이 존재 했지요
서로가 죽을만큼 사랑하고 오직 그 사람만을......  순정이 있고 절개가 있었죠
지금 젊은 아이들 사상이 이것도 저것도 안인것 같아요......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고 즐거운 6월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백합의 계절! 유월입니다.
계절의 감각이 유난히 섬세한 분, 은영숙님.

계절과 사랑은 언제나 톱니처럼
물고 돌아가는 군요.

우리 집 백합은 언제 웃으려나?
꽃대 굵고 입 큰 향기의 요정, 꽃 피면
알려드릴 게요.  감사합니다.
시 속에서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기를.....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저는 꽃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백합은 고고하고 그 향기가 너무 진하고 온 집안을 흔들지만
밤에는 옆에 놓으면 인체에 해를 준다 하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인것을요
너무 예쁜 여인에겐 너무 가까히 하면 화를 입을 수가 있다 하지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안치만요 ㅎㅎ

백합을 너무 좋아 하는데 좋으시겠어요 울안에 백합이 있으니
백합 훔치려 시인님 댁에 갈지도 몰라요 아셨죠?

잊지않고 챙겨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6월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지 않고라뇨?
언제 잊었다고 했나요.
우리 집에 백합은 많지만 훔치러 오신다면
도둑 맞을 것만, 따로 모아 놓을 게요.

그러나 들키면 이곳이 감옥이 됩니다.
우리 집은 한 번 잡히면 못 빠져나가는
미로라서 꽃 훔치러 왔다가 붙들린 여인들
많아요. 그러나 못 본 체 할 수도 있어요.

백합도 질 때는 나팔 같은 꽃잎만
쏙 빠져 나갑니다. 마치 동백꽃처럼....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글쟁이 그림쟁이 눈물 없인 글도 그림도 명작이 나올 수 없답니다
김삿갓처럼 개나리 봇짐 메고 이 고을 저 고을 밥 굶길 예사로다
주막에 들려 술 한 살 하고 주 머이 뒤지니 먼지 밖에 나오지 않었을 것
주걱으로 주모에게 뺨 맞고
울며 배 굺음에 글 써야 진정 아름다운 시를 그림 나올 수 있다오
늘 시마을 친구 많아 좋소 건 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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