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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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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5-31 23:23

본문

해커




살다가

누군가를

가슴에 품은다면


반드시

그리운 이의 속내

훔치고 싶네


서툴고

어설프고

들켜도 좋을


침입자가 되어도.

추천0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그런 마음 입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
강렬한 한 방, 맞고 갑니다.
건안하시죠..우리 강 시인님...
행촌에는 별 일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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