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온도>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에 온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75회 작성일 16-05-28 10:42

본문

<사랑에 온도>

 

차가운 달빛 속에 계수나무

그 아래 집을 지었을

저승에 계신 부모님 생가

떠난 지 몇 년일까, 뜨거운 정

해가 갈수록 깊어만 간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식지 않는 사랑에 온도

오랜 시간 남극과 북극에서

접촉도 포옹도 없지만,

심장을 감도는 뜨거운 피

평생을 몸속에 식지 않는

내면에 감도는 뜨거운 열기

이승에서 저승으로

억겁을 헤아리는 거리에도

태양처럼 뜨거운

우리는 영원한 화신이었다

 

평생을 치유 못 할 자식 병은

사랑에 온도 몇 도면 될까?

진정한 생각은 가슴 깊이

따스한 숨결이 교차하는,

가족 간 사랑, 타고난 정은

열병도 치유되는 희망인 것을

세월 속에 식지 않는 사랑

저승까지 끌고 갈 인간의 본성

사랑에 온도는 영원히 지킬

우리는 서로가 안고 태어났었다.

 

추천0

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우리는 서로가 안고 태어났었다. //

따뜻합니다. 분열과 해체되는 가정은 가십거리도 못되는 현실에서 소중한 시편입니다.

36.5도라는 체온은 신비롭죠. 1도만 출렁여도 육신과 영혼이 덜렁거리는...

선의 황금비율 약 1.5 (1.618), 자전축 23.5도, 체온 36.5도... 하느님은 소수점 이하를
털어내지 않으시는구나, 안도할 때가 있습니다. ㅎㅎ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찡 합니다.
이곳에서 느끼는 따뜻한 정,
누구신지, 어디에 계신지 모르는,
힘들 때 격려를 주시는 고마움,
그 사랑에 온도는 얼마 일까?
저 능력으로는 측정이 안됩니다
아마 헤아릴 수 없는 온도일 것 같습니다.
뜨거운 사랑에 온도 감사 합니다.

Total 22,866건 178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47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5-30
10475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30
104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30
1047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30
1047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30
10471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5-30
10470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30
1046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5-29
10468
모기지론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5-29
10467
새벽기도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29
10466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29
10465
내려놓음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5-29
10464
나무의 영혼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5-29
10463
장미의 애증 댓글+ 4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29
10462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29
10461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5-29
10460
엉뚱한 인연3 댓글+ 8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29
10459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9
10458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9
1045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5-29
1045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29
1045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9
10454
보리장마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5-29
1045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9
10452
마음공부 6 댓글+ 2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5-29
10451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05-29
104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29
1044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5-29
1044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5-29
1044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29
1044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5-29
104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5-29
1044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9
1044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5-29
1044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5-28
1044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28
10440
밤의멜로디 댓글+ 1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8
10439
상상 댓글+ 1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28
1043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28
1043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8
1043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5-28
10435
엉뚱한 인연2 댓글+ 5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8
10434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5-28
1043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8
1043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5-28
10431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5-28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5-28
1042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28
1042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5-28
1042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28
1042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8
10425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8
10424
토네이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8
1042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5-28
1042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28
1042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8
1042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28
10419
복이로다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27
1041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27
10417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7
10416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27
10415
기억 보관소 댓글+ 2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5-27
10414
사랑에게 댓글+ 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5-27
104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5-27
10412
현실의 문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27
10411
아가 눈동자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5-27
10410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5-27
10409 외로운하이에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27
10408
엉뚱한 인연1 댓글+ 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7
10407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