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슬픔 <퇴고중> > 창작시

마음의 슬픔 / 신광진

마음은 소리쳐 상처를 치료하라 하네
가슴을 짓누르고 참아도 통증은 더 커가네
상처가 고통스러워 자신을 자해해도

깊어만 가는 선한 마음에 간절한 기도
상처가 깊어져 통증이 심해지면 이성을 잃어
아픔을 참을 수 없어 마음은 사나운 짐승

상처 난 아픔에 울고 있는 감성의 울음소리
흐느껴 우는데 외면하고 돌아서는 현실
아파하는 너를 붙들고 하루를 살아가나

악으로 뿌린 씨앗은 뼛속까지 파고드는
처절한 아픔을 먹고 자라나겠지
아픔이 더 깊어지면 꿈을 포기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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