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별, 그리고 나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인의 별, 그리고 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60회 작성일 16-05-25 16:47

본문

시인 별, 그리고 / 테우리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만 잔뜩 품은 난,

바람이 살살 부대끼는 날에도

비가 찔끔 흘리는 날에도

나는 괴로워야했다

 

별을 볼 적마다 부끄러운 내 눈빛으론, 

시뻘건 이별만 보였으므로

시퍼런 사별만 비쳤으므로

 

별별 괴로움을 지우기 위해서 난,

지금부터라도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걸어야겠다

 

투명한 하늘을 우러러 난,

한 점이나마 덜 부끄러운 길을

걸어야겠다

 

꽤 늦었지만 오늘부터라도 난,

낯 뜨겁지 않을 밤을 찾아 

윤동주 시인의 큰별을

만나야겠다

 

죽었어도 영원히 살아있는

시인의 별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추천0

댓글목록

Total 22,866건 18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33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5
1033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25
1033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25
1033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5
10332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5-25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5-25
1033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5-25
10329
새벽 길 댓글+ 2
봉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25
10328 봉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5-25
10327 차승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5-25
1032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5
1032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5-25
10324
모시바람 댓글+ 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5-25
10323
비밀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25
10322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25
10321
마음공부 3 댓글+ 2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5-25
10320
노고지리 댓글+ 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25
1031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25
1031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5-25
103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5-25
1031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25
10315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5-25
10314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0 05-25
1031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5-25
103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5-25
1031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5-25
1031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5
10309
작은 방 댓글+ 1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5-25
1030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5-25
1030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24
103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5-24
10305
마무리 댓글+ 2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5-24
10304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5-24
10303
5월이 좋다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5-24
10302
덩굴장미 댓글+ 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4
1030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5-24
10300
진화론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5-24
10299
비 오는 날에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5-24
10298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4
10297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5-24
10296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24
10295
소식 댓글+ 1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5-24
10294 주거니받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5-24
1029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5-24
10292
비오는날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24
10291
마음공부 2 댓글+ 3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24
10290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5-24
1028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24
1028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05-24
10287
안경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5-24
10286 차승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5-24
102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5-24
1028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5-24
10283
사랑과 영혼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24
10282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5-24
10281
섬섬함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4
10280 최승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05-24
10279 최승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4
1027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4
10277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5-24
1027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5-23
1027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5-23
10274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23
1027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5-23
10272
엉뚱한 꿈 댓글+ 9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23
10271
조바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5-23
10270
히스테리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5-23
10269
가난을 줍다 댓글+ 2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23
1026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23
10267 주거니받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5-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