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의 어떤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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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의 어떤 꿈 (퇴고)
은영숙
계절이 오고 가고 꽃이 지듯이
나 그대 앞에 곱게 지고
싶나이다
이땅에서 함께 하지 못할지라도
당신의 사랑 안에 영혼으로 바라보고
욕심없는 들꽃처럼
스쳐가는 바람인양
무언의 입김안에 그대를 안아 봅니다
새벽 잠에서 깨어 아침을 보고
그대 곁에서
미소짓는 소박한 인사
한잔의 모닝커피에 사랑을 띠워주고
예쁜 꽃꼬지 식탁의 만찬
맛자랑의 앞치마,
입에 넣어주는 애교
창가에 쏟아지는 별빛의 속삭임
밤의 향연, 그대와의 어떤
꿈속에서
이렇게 당신 사랑 안에서
못 다 핀 꽃 처럼 당신으로 이상을 심고
으스러 지게 포옹의 영혼을 기대는
오직 그대의 꽃 으로 내 임 뜨락에서......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시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서
여기서 그대는 누구 입니까?
혹시 해시인님은 아니겠지요
어떤꿈은 양재석 일게고 ㅋㅋㅋ
근데 요즘 해시인님이 안보이신다
술병 나셨나 보다 그죠?
존 시간 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시인님! 방가 반가워요
그대는 걍 그대죠 시는 시로서 감상 하기요
해시인님은 왜 찾아요 별님은 달님을 찾아야죠
번짓수를 모르니 햇님과 숨바꼭질 하지요 ㅎㅎ
잊지 안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아래 햇님 오셨으니 주모 같고 쌈 하지말고요
사이 좋게 주고 받고 하세요 잘 못 하면 또 절로 피신 하면
목탁 소리 땜에 못 찾아용......
코는 골지 마시고 자알 주무시이소!
별이 우리 하늘에 초롱초롱 떴어예 ㅎㅎ
풀하우스님의 댓글

사랑가로 돌아오셨습니다요
은선생님은 부부금술이 엄청 좋았을 것 같습니다요
내가 죽으면 울 집사람이 이런 마음이 일어날까?
평소 얼마나 잘 해드렸으면
할망구가 되어도 가슴에 사무치도록 이렇게 사랑할까?
야기 좀 들어봅시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이따 또 올게요..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풀하우스님
어서 오세요 우리 할배는 47년 외동 미너리로 시집살이
무쟈게 했고 종갓집에 종손 외 미너리지만 서방님
사랑이 각별해서 시모님 질투가 사람 잡을 정도 였죠
바다의 싸나이라 47년 삶에 날짜로 따저서 15년 언제나
신혼처럼 살았죠 나 없음 못 살것 같은 ......ㅎㅎ
애기 시인님 델꼬 못하는 소리가 없네요
더 들으면 잠 못 잘까봐서 여기서 끝 ......
날마다 날 웃게 해 주셔서 걍 젊어 지네요
우리 창시방에서 추방 당할까봐서 조심 해야 해요
위에 별님이 애타게 햇님을 찾는데 수상 해요
빨리 가보이소 ㅎㅎ
고운 밤에 고운 꿈 꾸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우리 햇님 시인님! ^^
준모준모님의 댓글

은영숙님 오랜만에 들림니다
그동안 어떡게 지낸나요
시감상 잘 읽고 감니다
늘 행복하시고 편한한 저녁 되옵서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준모준모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하시는 일은 모두 자알 되시는지요?
잊지안고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꿈 같은 생시인지 생시 같은 꿈인지
쪼매 의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알사탕 하나 입에 넣어주고,
부침개 한 조각 입에 물려도 주고
그렇게 알콩달콩 식탁에 앉아
이브닝 커피도 드시길 빕니다.
유정란 노른자 동동동 띄워놓고 ㅎㅎ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지실 것을
이 방문객은 확실히 믿습니다.!! 축복!!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총총 걸음으로 오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유정란 동동은 어찌 아셨습니까??
요즘 세대는 그런걸 모르실텐데요......
다 세월 저 편의 이야기......ㅎㅎ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