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랑 한 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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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한다면
은영숙(퇴고)
바라만 봐도 이유 없이 좋기만 하고
엄마에게 안긴 듯 예쁜 아이를 품은
듯
솜같이 아늑하고 따뜻한 양지쪽 같고
쳐다보면 녹아내리는 것처럼 즐거운 미소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커다란 휴식의 안식처
괴로울 때나 슬플 때나 찾아 안아주는 그 사람
오직 너만을 오직 나만을, 산소의
공급처럼
서로의 눈빛이 타오를 때 타고 타서 재 될 것 같이
으스러지게 안아주는 서로이기를
삶에서
오는 상처 뜨거운 가슴으로 닦아주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잠재워 주는 사람
남을 시기하고 미움의 오류에서
해방되는
서로의 신뢰가 백 년이 가도 천 년이 가도
변치 않는 온유한 서로이기를 갈망하는
그것
사랑이란 무한하게 주는 것
값진 희생도 봉사도 많은 이해도 따른다
욕심과 소유욕은
집착이고 추하다
욕망이 앞서면 사랑이 아니다
순백의 겨울꽃 선홍색 핏빛이리라
순수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나를 내어주는 것이 안일까, 후회 없이!
주는 것 만이 행복으로......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선생님!
사랑타령 인가요
아님 못다한 하소연 인가요 ㅋㅋ
바라만 봐도 마냥 좋은거
감동 이랍니다
못다한 사랑이 아직도 있다면
사랑하십시오
늘 행복 하시구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별 시인님!
사랑은 주는 것이지 받는것만이 사랑이 안이거든요
그걸 모르는 사람은 사랑할 자격이 없습니다 제 갠 생각 입니다
세월이 담너머 가버렸으니 사랑 타령은 못 합니다 ㅎㅎ
오늘밤도 좋은 일 많이 많이 찾으십시요
별 시인님! ~~^^
노정혜님의 댓글

은 영숙 시인님 존경합니다
시인님의 사랑
지고 지순 한 사랑
하늘같은 사랑의 글에 감동을 받습니다
늘 건 필하셔 좋은 시 많이 올려 주소서
사랑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절더러 사랑 지상 주의자라 할지 모르지만
진정한 사랑이라면 신뢰가 바탕이되어 상대에게 모두 드리리......
욕심을 내면 소유욕이지요 편한 안식처를 제공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베풀며 행복을 느끼는 왈 죽도록 사랑하는것이지요 ㅎㅎ
부족한 할매를 과찬으로 봐 주시니 너무 감사 합니다 시인님!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

150Kg에 육박하는 ‘북정은’이가 보릿대 같은 ‘문설주’를
잡고
밤새도록 흔들어도 어느 한 쪽 귀 떨어지거나, 문드러지거나,
깨지지 않는 것,
거구의 방아깨비가 ‘때때(비실비실한 방아깨비 수놈을 이곳 지방에서는 때때라고 부릅니다)’를
며칠씩이나
불평 없이 밤낮으로 업어주는 것,
요런 것이 진실한 사랑 아닐까,
엄숙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ㅎㅎ
시 속의 사랑이야 두 말 할 나위 없이
지고지순한 사랑이고요.
자기희생 없는 사랑이란 좀 덜찬 사랑이라는
생각으로 시 속에 빠졌다 나갑니다.
날씨도 더운데 고뿔 조심하시고요. ㅎㅎ
댓글이란 자고로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다 보니 이런 글도 됩니다. 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부족한 시심 속에 그네뛰고 가시니 무자게 감사 합니다
사랑이란 죽어도 좋아 모두 드리리 ......신뢰가 바탕이되어......욕심을 버리고
무한한 자유를 부여 둥지에 안식처를 만들고......파라다이스로 ㅎㅎㅎ
이상론인가요 ? 희열과 행복은 이렇게 온다고 생각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즐거 웠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풀하우스님의 댓글

사랑은
은선생님처럼 하는 것
고인 된 부군을 위하여
끝없이 사랑노래 부르는 대가수
표준모델입니다
요즘 것들은 돈밖에 모릅니다요
돈이 사랑인 줄 압니다요..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풀하우스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돈을 가르치고 돈만 알고 축척 많이 한 사람은
삶이 윤기나고 불편 없는 즐거움이겠지만
우리 인간사는 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진실 속에
영혼을 태우는 참 사랑이 있지요
숭고한 사랑 모든 어려움도 다 아량으로 극복 하고
욕심을 버리고 상대를 편한 둥지로 감싸
죽을만큼 사랑하는 진실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부족한 저의 갠 생각입니다요 ㅎㅎ
감사 합니다 잊지안고 찾아 주시는 고운 정
다복 하시도록 기원 합니다
햇님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