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 所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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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 所 有
푸름이 무르익는 요즈음.
수년 전 법정 스님의 無所有가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有 所 有 예찬을
하려고 합니다
양지긴 언덕에 눈부시게 비추는
화창한 햇빛, 가질 만큼 각자의
소유로 남기기를 바랍니다.
실바람 소곤대는 창가에 기쁨도,
가슴에 추억처럼 머물도록 하고
싶습니다.
들녘에 향긋한 풀 내음, 그리고
天然의 향이 짙게 나는 꽃들의
이야기, 각자 소유할 만큼 가슴
에 차곡히 쌓아두기 바랍니다.
가끔은 아지랑이 벗 삼아 그리우면
그 속에 함께 지내게 할 것입니다
부담 없이 이른 아침 찻잔에 미소
<시 마을 공간에 정성 들인 댓글>
저의 有 所 有로 남기려 합니다.
是非나 소유의 대상이 아닌 有 所 有
때로는 소유해야 아름다움이지요.
타인과 다툴 일도 없고, 소유해도
머리도 가볍고 그래서 누구든지
소유할 기회가 있으니까요.
오늘도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유소유가 무소유처럼 비치는군요
왜 그럴까요?
허기사 유와 무는 구별일 뿐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유와 무를 초월하는 道
옛다 대충, 중도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그래요
무소유가 있기에,
유소유도 필요하나 봅니다.
모두 균형있는 조화가 필요할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