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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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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17회 작성일 16-05-15 15:13

본문

어떤 아쉬움!!

    양재석

 

 

내길이 보다도 긴 지개에 똥장군을 지고

반나절은 족히 가야 했지요

한걸음 한걸음 뗄때마다

출렁거림은 얼마나 심하던지

고약한 내음이야 맛나는 향기였죠

찔끔 찔끔 등뒤로 흘러내릴때에 기분이란

묘하기도 하고 가난의 모멸감에 많이 울기도 했죠

창피하기도 하고 어린 열들감에 울던 그시절

옆집에는 내가 홀로 짝사랑하는 정화가 살았고

한집건너 아래 집에는 첫사랑 인듯한 순님이가 살았지요

그때는 그들을 왜 그리도 의식 했는지

그게 사랑이었는지 훗날에 알았지요

그날에 거침없이 고백을 했었더라면

한분은 안방주인되고 또한분은

작은방에 살며 오손도손 살아 갈텐데..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 욕심도 많으시다.
둘씩이나?
 
데리고 사셨더라면 아마 지금쯤
허리 꼬부라진 할배가 되어있을 텐데···

근디 똥장군은 지고 어디를 가시길래
한나절씩이나?
 
고런 일이 있었다니 믿을까, 말까,
고민 중···· ㅎㅎ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정말 입니다요
이 상황은/다른글은 허구지만
그때만해도 리아카 경운기가 없던 시절 이거든요
30년도 넘은 얘기네요
논과 밭이 거의 오리는 넘는곳에 있었어요
그때 우연히 아버님 아파 누워 계실때 입니다요
그게 넘쳐나면 버릴곳이 없는 시절이라
두어번 정도 지어 봤어요
암튼 아픈 기억 입니다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요
편한시간 되십시요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몸 자체가 똥장군입니다요
저는 매일 똥장군을 안고 다닙니다요
똥통안고 지고 가셨나 봅니다.
첫사랑 순님이도 똥통을 안고 있습니다요..ㅎㅎ
제 말이 뭐 거짓이 있다던지,틀린 게 없지요?
잘 보고 갑니다 조은 저녁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똥 먹은 채소 얼마나 맛있는지
 요즘 그 맛 구경할 수 없어요
 가난이 있었기에 정도 많았다
 그 시절 정 찾아보기 힘들어요
 난 지금도 도시에 살지만
 맘은 고향 시골
 꿈에도 맨날 시골 살아요
 늘 감사 향 필에 감사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시인님 언제나 재미있어 참 좋아요
어케 그런 발상을 할까요
움직이는 장군이라
암튼 대단 하십니다요
편한 되소서

테오반고흐님의 댓글

profile_image 테오반고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선생님은 많이 아쉬우실텐데 전 왜 베시시 웃음이 나올까요?
제가 말로만 듣던 시절 이야기지만 공감이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전자는 사실 이구요
후자는 허구 입니다
암튼 부모님한테 자주 안부 드리고 효도 하세요
우리 시절에 거의 그런 아픈 기억이 있답니다
어렵던 시절이라 말을 안할 뿐이지요
지금은 추억이고 웃을수 있지만
그땐 그리 챙피 하든지
우리 아들도 글쓰고 있답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게 효도 랍니다

최승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승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은 장군 또는 똥장군...으로 하시고...진술보다는 묘사에 치중하시면 더 풍성해질 것입니다. 그럼 그 장군을 지고 출렁거릴 때 바다가 생각나지 않던가요? 일렁이는 파도가 생각나고 그런 색다른 풍경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모두 끌어다 쓰면 어떨까요. 그 소재 하나에 머물고 말면 너무 힘든 싸움입니다. 그럼 이렇게 하지요. 이순신 장군과 반대편에 선 장군을 내세우고 그와 싸우면 어떨까요. 결국 나라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으나 관점 즉 지향하는 방향이 다를 뿐인 것들이 많다는 것...그러나 결국 그것이 나라사랑이라는 것...그 창피함을 이기는 것이 순님이를 사랑하는 것과 무엇과 다르리오. 건필을 기원합니다. 시는 있는 것을 그대로 말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물로 대체할 때 살아서 숨을 쉰다는 것...제가 말하고 싶은 한 마디입니다. 몇 편을 금방 읽고 왔는데 천편일률이군요. 아닙니다. 결국 한 발짝 앞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를 파괴하고 그 언어의 신선한 파괴를 통하여 재창조를 한다는 점...그러나 그러나 이미 어느 지점까지는 와 있으니 조금만 더 갑시다. 조금만 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근데 거기까지 같어요
더이상은 제 영역이 아닌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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