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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사랑을 그대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16회 작성일 16-05-16 06:13

본문

오월의 사랑을 그대에게 - 예향 박소정

산천초목은 오월을 밀어올리고
냇가에는 수양버들 유연한 잎새가
섬섬옥수 손길로 아픔을 다독이는데
오월의 숲길로 님에게 갑니다.

물기 잔뜩 머금은 옥토에서는
들꽃 한송이도 소박한 숨결을 불어넣고
오월은 나긋나긋 서러움을 어루만지는데
오월의 햇살을 님에게 전송합니다.

길을 해매는 그리움에게 이정표가 되고
치유를 찾아 방황하는 사랑에게 휴식이 되고
쉼을 주는 녹음방초 우거진 숲을 향한 오월!
푸른 옷고름 풀어헤치면 속살이 보석인데,
채광으로 빚은 눈부신 보석입니다. 오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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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17 02:46

예향 박소정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소정 시인님!
오월의 찬사 속에 쉼하고 즐겁게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한 주 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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