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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8】아바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19회 작성일 16-05-11 09:03

본문


아바타

 

 

 

당신,

그림자로 숨어서 노려보지 말고 나오세요
치사하게 굴지 말고 보이는 곳에서 맞짱 떠요
정체 모를 당신이 감겨들수록 오기가 동하지만
두렵다거나 궁금하지 않아요
이번 생은 당신 때문에 잡쳤어요
내겐 애걸복걸할 내용이 없어요, 텅 비었어요
이젠 더 셀 양마저 남아 있지 않아요
야심을 틈타 누가 보낸 자객인지 모르지만
내줄 잔고가 없어요
양 한 마리 보낼 때마다 
검은 천정에 절박한 생각을 남기긴 했어요
일테면 말할 수 없는 애인*에 대하여도 그렇고
잘못 올인한 투자에 대해서도 그렇고
거덜 나버린 은유에 대해서도 그렇고
절망을 버무려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았어요
이젠 지키고 싶은 그 무엇도 남아 있지 않아요
남김없이 다 버려도 아까울 게 없어요
내게 치근거려 봐야 별 볼일이 없으니
별을 보려면 은사시 무지개 넘어 달에게 가 보세요
낮보다 더 분주한 어둠이 무서워요
공손히 바닥으로 스미려는데 도와주세요

당신,

 

 

*김이듬 시제 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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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별고 없어시지요....너무 오래간만에 인사 드려요.
경산은 더 없이 평화로운 날입니다.
자주 인사 못 드려 죄송하구만요.....살짝 인사 드리고 가요. 선생님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같은 날은 카페 조감도 가기 딱 좋은날...
햇살 꽃 밝은 창가에서 작소님 손수 내린
드립 한 잔 놓고 경상도 머스마 매력에 빠진들
아무도 나무랄이 없을텐데...살짝 인사가 너무도 반가운 그대
요즘 불경기라고 아우성이지만 작소님은 대박나길^^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쿠 숨어서 수상한 선생님글 훔쳐봤는데 그림자가 덜컥 걸렸군요
제가 그 아바타입니다, ㅎㅎ

오늘은 퍽 다른 시향입니다
안녕하시지요?

위에 작소님도 숨어있었나
오랜만에 비치는군요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시인님께서 아바타라면 저야 영광이지요
등너른 그림자가 절대 필요한 시절이 문턱입니다

시인님의 시 잠실이 부럽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도 좋구~~야한 침묵하기두 좋구
뒤에서 훔쳐보기두 좋은 계절입니다.요 ㅋㅋ
평안하시지요..
비 온 뒤  너무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햇살은 돈내고 쬐여도 아깝지 않겠습니다
넉넉한 미소가 더 그리운 날입니다
청계천 물살은 보석가루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못 올인한 투자에 대해서도 그렇고
거덜 나버린 은유에 대해서도 그렇고
절망을 버무려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았어요
이젠 지키고 싶은 그 무엇도 남아 있지 않아요
남김없이 다 버려도 아까울 게 없어요
내게 치근거려 봐야 별 볼일이 없으니
별을 보려면 은사시 무지개 넘어 달에게 가 보세요
낮보다 더 분주한 어둠이 무서워요
공손히 아래로, 바닥으로 스미려 해요/

시가 자꾸 시인님에게 자꾸 치근거립니다요
혹시 제 보고 맞짱 떠자고 한 건 아니겠지요
어찌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대법원에
시단협회고발소장 올린 것 자꾸 생각나고요..아아 이거 심각합니다요..ㅎㅎ
요즘 저는 숨만 쉬는지라 그냥 밀면 넘어감니다

더 함축해서 핵심 빼먹기 위해 복창합니다
투자,은유,절망 다 버려도 아까울 게 없어요
별을 보려면 (특별한 바람) 무지개 넘어 달에 가보세요(난 이젠 관심 없다)
어둠이 무서워요
바닥으로 스미려 해요

시인님 침잠하시면
그 끝에 가시면 고요한 바다가 나올 겁니다
보이질 않는 미끼 없는 낚시를 하세요
한 참 있다가 대어가 올라오는 데 고기이름이 무아,색즉시공,불생불명 고기입니다요
이 고기는 시인님이 남에게 보시 할 수 없는 불가사이한 고기입니다요
시인님 혼자만 맛을 알 수 있는..
다 버렸으니까 잡을 수 있는 겁니다요.
시가 정직하고 환하고 투명해서 제 입맛의 구미는 딱 맞습니다요..
아따 제 혼자 상상하고 웃고, 잘 놀다가 보따리 챙기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오늘 날씨 만큼 화창하세요.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신 댓글이 경전 한 귀절입니다
보따리는 제가 더 큰걸로 얻습니다
이론과 감정은 늘 따로국밥이니 언제쯤...

해돋이님께서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가운 우리 선생님
오랫만에 인사 올립니다
많은 의미가 부여된 시를 공부 하고 갑니다
인사가 꼴찌를 해서 면목 없답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는 마음은 꼴찌가 아니라는 것을
아셔 주시리라 믿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고 행보마다 행복으로
수 놓으시도록 기도 합니다
선생님!!^^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결고운 마음자락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은시인님의 건강이 오월 꽃폭탄이 되길 기원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시인님
저때문에 잡친 생인것 같아
그림자로 숨어 한참을 노려보았습니다

아직은
아직도
맛짱뜰 실력은 안되니
바닥에 납작 엎드려 어둠에 불이 되렵니다
감사합니다
아비타선물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잡초인 때문에 힐링 된다면 말이 되도
잡쳤다면 말이 안되지요

제가 초인님께 맞짱뜰 실력이 안됩니다
바닥이 편하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았으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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