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8] 두레박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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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8] 두레박 팔자
은영숙
친구야! 너 저 친구 알지? 누군데?
학교 다닐 때 말없이 뒤 좌석에 앉아 있었지
평범한 집안에 결혼 불행하다 들었서
어느 날 초라한 모습으로 시장에서 만났지
마치 정신 나간 사람처럼 눈빛이 멀다 느껴졌어
동창 모임 수다쟁이들 말에 올으내렸다
우연히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만났다
완전 다른 모습 사치스런 옷차림에 명품 마담이네
웬일? 재혼 했다고! 퇴역 사장 재벌 안 주인 이라네
알 콩 달 콩 이란다 콩 볶느라 정신없고
그런 재주가 있는 줄 몰랐다
영감을 얼마나 안마를 잘 했는지 흐믈 흐믈 녹아
홍시 감 돼서 재산은 모조리 곡감 빼 먹고
호강에 빠져 늪에서 헤엄치고 자연산 얼굴도 팔고
두레박 팔자에 날 새는 줄 몰라 공부하던 뇌와는 달라
밤이면 온 몸에 촛불이 켜진단다 연구 대상이로고
영감 죽으면 어찌 할고?!
댓글목록
해돋이1님의 댓글

한 세상 금방 갑니다요..세월은 시위를 떠난 화살이다..시복 또한 그러하다..유루복이라 그러하다..독밑에 구멍이 난 것이라고 빠진다고 합니다. 보취산왕,앙전사태허(산의 왕만큼 복보시,신명보시를 하더라도 그 복의 양만큼,허공을 향하여 화살 당긴 시위의 힘이 다하면 화살은 떨어진다.또 복을 짓지 않으면 내가 지은 복은 소멸된다.). 그래서 또 윤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을 끝으로 윤회를 안할려고 경공부를 합니다..시경복은 무루복입니다. 빠지질 않는 복이라고 합니다..영감죽으면 어찌 할꼬?!..그냥 흘러가는 거 누가 막을까요?..내영감님도 못 막았는 데..ㅎㅎ 남의 영감 내가 걱정을 만들지 마세요..ㅎㅎ 은시인님은 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요..ㅎㅎ
잘 놀다 갑니다요..올 날씨 참 좋습니다요. 건강을 위하여 맑은 공기 순환시키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해돋이1님
올은 말씀이요 걱정도 팔자라구요 남이울면 나도 울고 남이 웃으면 나도 같이 웃는
바보 울보 성품이라 남의 입에 오르내리니 안됐다 걱정 되드군요
시인님은 불경을 공부 하시나봐요 내 부모님은 불교 신자라 저도 조게사 법당을
자주 찾았죠 유명 법사님들의 법회때 불명도 받았구요 시댁이 카토릭이기에
개종을 했답니다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걱정 해 주시어 더 없이 감사 합니다
오지랍 넓은 자신을 뒤 돌아 봅니다 ㅎㅎ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시인님은
맘도 넓어 생각도 젊어
아휴
님에게 살짝 기대어 낮잠하고 싶다 ㅋㅋㅋ
사람팔자 아무도 몰라
시인님아 너무 부러워 마세요
내가 아는벗은 10년전에 평당5만 주고 샀는데
지금팔면 5백도 넘는대요
그러하니 기도하고 기도 합시다요
우리에게도 행운이
그것도 아니면 예쁜처자 하나 내려 주십사 하고요
근데 신이 있는지 몰라
지질이도 복도 없어
옷사달라 화장품 미용실간다
그말은 왜 하는겨
자기 신랑한테 하지
안그래요??
은시인님 해시인님
아시면 댓글 주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별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두 시인님이 계셔서 요즘은 즐겁답니다
부족한 제 공간에 정겹게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저는 원래가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 남을 부러워 할줄 몰라요
그저 주님이 주신대로 감사 하고 살지요
감사 합니다
술은 쬐매만 드세요
고운 꿈 꾸시옵소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