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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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하면 내 짝꿍 말
우리 대전 온지 얼마나 되나
한 3 , 4 십 년 되었나
그때 우리 참 좋았다
그지 맞아
나도 참 예뻤데요
30대 중반이고 당신은 40대 초반 꽃 피는 오월 같았다 그지
그래 내 청춘을 돌려 달라고 얘기 해야겠다
어다가 얘기 할랑교
하늘에 고하면 데려갈까 두렵소
다시 태어나게 해 준다고
아니야 싫어
지질 이도 못 사는 가정에 태어나면
그 고생 어찌 하지
그러면 지금 이대로 늙어 가세나
맘은 젊음 그때로 두고 살자
우리 행복하다 그지
맨날 들에 나물도 캐고 산바람 들바람 맞으면 노후를 보내니
나 혼자 두고 가기 없기
그래 같이 가자
우리 3 , 40대 초반의 생각으로 살다
그러자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우리 장인어른이 술만 드시면
부르는 애창곡 인데
어쩌면 저리도
그소재로 멋지게 썼을까요??
우리 노정혜 시인님아!!
노정혜님의 댓글

고마워요 감사해요 늘 관심과 정 주셔 감사
향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