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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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에 용산 박물관 공원이 있습니다
직원들이 공들여 나무와 꽃 그리고 연못을 가꾸어 놓습니다
요즈음 초록의 새로움 푸름은 땅의 새로움의 힘을 받아서 입니다
땅의 꿈이 일으키는 행복을 마주보게 된 행복은 큽니다
여기저기서 꿈이 환상으로의 길을 여는 것을 대한다는 것은
생명의 환희로움의 관문에 서는 것과 다름아닙니다
죽음과 직면한 그리고 새롭게 깨어나는 자기의 높음으로의 지향점과 만남입니다
불멸의 세상에서 하나로서 있을 수 있는 깨어남이 일으키는 공포와의 직대면이며
새로움으로 창대하게 일으켜지는 위대함이 발현시키는 공포의 현신입니다
푸름의 합주는 기쁨의 터울을 너르고 높게 만듭니다
만물의 행복과 함께 합니다
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 죽음과 직면한 그리고 새롭게 깨어나는 자기의 높음으로의 지향점과 만남입니다 //
저도 들렀던 적이 있는데 가물가물 합니다. ^^
조카들 올라오면 공원에 다시 가고 싶군요.
공원을 거닐다보면 tang 시인님이 떠오를 것입니다.
기교 없이 직선으로 풀어내시는 시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