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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5】뒤편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946회 작성일 16-05-10 00:00

본문



뒤편들




금계에서 동강까지 걸었다

발자국 위에 다시 끼얹는
아무런 기척

마디를 버리며 닳는 물소리
멀리 뻗은 나무의 긴 혀 사이를

물의 기슭으로부터
깨진 말들이 쌓이는 하구에 이르기까지
뒤편이 펄럭이는 줄 모르고

걸었다
너럭바위 언저리에서
물속으로 깨지는 목탁소리
물의 이마에 흰 손을 얹어보는 시간까지

여울 많은 네 속을 파고들자면
한 마장쯤 더 깊이 걸어야 한다




추천0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저도 그렇게 걸어 보고 싶네요

뒤편들은 거꾸로 보면,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앞편들인 것을..

세상에 갇혀 살면서도
갇혀있지 않은,
소묘법이 비범한 정신공간이라는 느낌을
지울 길이 없네요

저도 세상에서 사라져야겠습니다
이 처럼 깊이 걸으려면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잔 마시고 옛일처럼
몇자 적어보는 것이라 아롱다롱합니다.
지리산 둘레를 좀 돌았는데 그닥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남도 며칠 보내고 뭘 적어야지, 하다가 한잔
정신이 해부학교실에 뻗은 청개구리
알코올에 젖은 마음으로...
시,는 모르겠고 감정은 잃지 말자, 그런 농이 머릿속에 떠도는데
간만에, 여행 후렴구 소략.
요즘 저에게 시는, 옆집입니다.
내일이면 쑥스러울지, ㅎ, 기름이 빠지니까
몸이 새 같습니다.
새가 마신 술~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마우지 여자

 허연



겨울에도 얼지 않는
끈적하고 느린 강물 위에 떠 있는
기선들의 둔탁한 밧줄 위에 내려앉는
가마우지를 보면서
그녀를 생각했다.

위태로운 부동항에 둥지를 만든 가마우지가
그녀 같다는 생각을 했다
죽기 전에 울지 않는다는 새
가마우지.

앞가슴털이 물에 젖는 물새
진화가 버린 새 가마우지
가마우지의 늑골을 보며
그녀가 생각났다

어판장 가로등 행렬을 굽어보고 있는
눈물겹도록 낯익은 새
가마우지
저녁, 만(灣)의 냉기 속에서
날개를 말리는 가마우지가
그녀 같다는 생각을 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걷자 했던 연휴, 차로 몇 분이면 지나칠 길을
걸으면 반나절이더군요. 풍경 속에 잠겨보는 일은 좋았습니다.
고향 선산도 한바퀴 찍고
비 오시는 날, 선선하게 보내시길.

면책특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면책특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다양한 면으로 시를 쓰시니까...

면면이 지나고 보니 활연님이 분명한 것도 같고
저는 모르는 데로 가시는 것도 같고 그랬습니다.

그게 다 진짜였으니
몇 명이세요.
어떤 마음으로 시를 대하시나요.

활연님이 댓글을 달아주시면
마음이가 두근두근 떨렸답니다~

혼자 막 쉐도우복싱하고 ㅎㅎ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고 저러고 많이 쓰긴 했지요.
허공을 향한 주먹질도 안 되는 것들을 말이지요.
가장 시답고, 낯설고 좋은 시를 쓰시는 분이다,
그런 감동이 있었는데.
그러니까 진짜 시를 쓰시는 분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반갑습니다. 옥도 있고 돌도 있고 수정도 있는 것이겠지만,
요즘은 그 없는 감조차 잃었지요.
감이 없으니 말랭이라도, 그러나 맨정신에 대면할 일이다 싶네요.
간밤, 절반은 절인 상태였으니
시골 버스가 달리다 급정거해서 느닷없이 한쪽으로 쏠린 느낌.
중심 잡기 참 힘든 세상. 그나마 시를 생각하고 쓰는 일,
메마른 우리 정서에 덕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 자주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는 별거(ㅋㅋ) 중이고 밥 데워지는 동안 컴 앞에 앉습니다.
시 한 편이 밤새 쌓였던 피로를 확 풀어주는 기분 무척 좋은데요.
어딜 가시더라도 알이 꽉 찬 시를 쏙처럼 까발려 문우님들께 포식도록 하시는 배려에 감사를~^^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영,
하면 무슨 메아리처럼 들립니다. 아주 가까이 있는 듯 먼 듯
오월은 쏘다니기 바빠서, 역마살이 돋아서
싱싱한 공기를 잔뜩 묻혀 왔지요. 자연 속에 살아가는 일의 부러움, 혹은 신산함.
느낌은 있지만 글은 안 되네요. ㅎ
바닷가에 소주를 잔뜩 풀어놓고 맑은 파도소리를 들으며 소풍.
그런 풍경이 오래 울렁거립니다.
오늘은 비오는 서정적인 날이네요. 난데없는 별거,
별이 잠시 마음에 거하는 일.
그런 날 싱그럽게 보내세요. 그 노무 '쏙'이
문득 손금 하나 새겨주던 날도 떠오르고
온몸이 칼날 같던 그것을 파먹던 날도 떠오르고
통영은 늘 쏙쏙입니다.
형님, 우산 바깥 널따란 하늘 다 가지는 날 되세요.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을 다는 이 순간이 꿈처럼 느껴지네요. ^^
재회가 이렇게 아득하게 느껴질 줄은 몰랐습니다. 다시 활연님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기쁘네요. 잘 계시죠?
이제 영원의 길이만큼 글을 쓰고, 영원의 길이만큼 인연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활연님.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쓰는 사람끼리는 동지적 연대감이 있는 것 같아요.
세상 하고많은 일 중에서
시를 생각하고 쓰는 일. 그건 아마도 영혼의 핏줄을 뚫는 일일 것인데,
시 한 송이마다 눈과 귀가 달린 혼이 일렁거릴 것인데,
그 실체를 잡으려 하면 잡히지 않는다는 거.
그래도 시를 언니 오빠 하며 살면 그만.
오래 앞으로 미는 관성처럼, 쓰긴 했는데 파지처럼
혹은 혼 없는 영혼처럼 그런 글이 나오네요.
자꾸 밀어붙여야 뭐가 보일지.
저도 하늘님을 만나 무척 반갑습니다. 아마도 나는
우물안개구리로 살아야 할 모양,
시 깃발 드높이 펄럭이시길.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계 동강, 공간적으로는 지리산 둘레길 그러나 육안과 심안은 서로 보는 경지가 다르고, 시인은 그 둘을 애써 잇고자 하지는 않는데, 독자는 펄럭이는 후경을 보려고 자꾸 시어들을 뒤집어 봅니다. 한 마장 더 들어가는 길을 숨겨둔 마음으로 비님도 촉촉하시고.. ㅎ

활연님, 반갑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많은 풍경을 지나치지만
사람이 없다면 고적할 것입니다. 지리산
가끔 내려가 그 둘레를 돌지만, 그 속을 헤아리는 건 어렵고
심폐기능은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고향도 잠시 지나치고 해인사에 등도 하나 매달아 두고
좀 떠돌다 왔지요. 죽마고우랑 술잔도 비우고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시는 가닥이 안 잡히지만
어쩌다 손 가는대로 마음 가는 쪽으로.
좋은 시를 쓰시는 분이 오시니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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