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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 토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4회 작성일 16-05-10 10:43

본문

나는 달나라 토끼가 되고 십었다

달을 잘보는 누나에게

내가 떡치는 장면을 보여 주고 십었다

웃기는 상상이지만 누나에게 해준게 없어서 그랬다

항상 누나는 잘해 줬지만

나는 누나에게 잘해 준게 없어 횡했다

마음이 흉흉한 이때에

잘버텨준 내가 고맙다

도둑질도 어렸을때 백원짜리 오락실에서 열쇠로 털었지만은

커서는 20만원 가주고도 잘살았다

그런 아이가 나다

달나라 토끼 처럼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다시 살고 십다

어떻해서든 시간을 돌리고 십지만

공부 안한 시간 만은 돌릴수가 없고

엄마 한태도 아빠 한태도 마음으로 나마 못해줘서 항상 미안했다

달나라 토끼 처럼 철딱 서니 없이 떡치며 살라나

조형증이라는 병도 걸렸고 아주 정신적으로 힘들다

어머니는 돌아 가시는 순간 까지 나를 울게 했다

얼마나 울었던지 참고 십었던 눈물이 어머니가 화장을 하실때 탓다

아버지는 아직 건강 하다 말못 한다

당뇨도 있고 귀도 잘안들리고 몸도 이제는 예전 같지 않으시다

이제는 달나라 토끼를 벗어나 어른 스러워 질때다

아버지 항상 노동으로 힘드신 아버지가 술을 마시는게 암울했지만

나도 이제는 성인이 되니 담배를 피기 시작했고

아버지가 조금씩 이해가 됬다

아버지는 마음이 아파 술을 한두잔 걸친 다는게 격하게 걸첬구나

마음이 너무 아팠구나 화병이라 시던 아버지

슬프다 어린 아이때 어른 스럽지 못했 다는게

아버지를 안아주고 맞아도 잘해 줄걸 그랬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을 공유 하는 사람 처럼

아버지 까지 돌아 가실 까봐 왈칵 슬프다

공부도 안하는 자식 맞을짓 한것 맞으니 맞은 것도 다잊었다

그런게 나고 아버지를 사랑 하는길 같다

모든걸 잊어 버리고 아버지를 사랑 하는 길만이 나를 사랑 하는길 같다

어머니 화장 하실때 울어 보니 달나라 토끼가 되었다

어린 아이 처럼 울고 또 울었다

엄마가 보고 십다 아무것도 못해 줬다 돈이 없어 꽃도 한번 못달아준 나

비록 용돈은 없었지만 종이로 라도 꽃을 해줘야 하는게 내 마음의 길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싸가지가 없고 못되게 마음이 생긴 아이 였다

어둡고 방어적이고 삶에 의지 마저 상실한 아이

이제는 엄마를 이해 할려고 노력하고 아버지를 이해 할려고 노력 한다

아버지는 그때 왜 일을 안하고 술을 드셨을까?

내 준비물 살돈도 없이 엄마가 누추해 졌을때 엄마 한태 그말도 못해 줬을까?

빌려 쓰면 된다고 엄마는 힘들어 할것 없다고

난 나쁜 아이가 되지만 엄마 한태 만큼은 나쁜 아이가 되고 십지 않다고

엄마가 마음 아파 하는거 보고 십지 않다고

나는 나쁜 꿈을 꾸느라 마음의 꿈을 놓치고 있었다

마음이 라는건 대단 하고 용맹한것 같더라

마음이곳 용기 더라 그게 맞더라

마음을 다지고 다진다 아버지에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 하고

마음의 꽃을 피우겠 다고

아버지가 조금이 나마 마음이 편하시게

마음을 달래 주고 십다고

내가 돈으로 잘해 줄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아버지도 내 마음을 알아 주고

누나도 내 마음을 알아 주면 화목한 가정이 되겠지

오손 도손 사이 좋게 울지 않고 살겠지

돈때 문에 우는 일은 없겠지

돈때문에 나는 울어 본적이 없지만 엄마는 운것 같다

마음이 약하시던 어머니 내가 오락기 사돌라 졸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난 철부지 였고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밭고 자랐다

유아 때는 토끼 이처럼 대문이만 나서 웃겼다

사랑 밭고 있다 생각 못할 만큼 마음이 흉흉 했다

근대 자라고 보니 내가 사랑을 많이 밭고 자라 무서움을 많이 타더라

죽고 십은 일이 생겨도 무서워서 못그러겠 더라

그래서 근근이 내가 마음이 썩어도 버텨 나갔다

돈이 뭐길래 마음 까지 파는 바보가 되어 버렸을까?

마음이 곳 용기고 사랑이다

마음이 없는 곳에 서는 용기도 없다

따뜻한 커피 처럼 따뜻한 마음

돈도 싸고 뭔가 머리가 돌아 갈께 있는 마음이 나에게 딱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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