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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15]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07회 작성일 16-05-05 17:08

본문

15

 

[이벤트15] 사랑

  은영숙

 

동공 속에 빚친 너와 나

인연이라는 방석을 깔고 생애를 깁는다

주고 받았던 삶의 여로

 

씨앗으로 영근 타작에 신기루 저 만치

둥지 안에 머무는 잡다한 풍경

태풍으로 난파선 눈물의 강 범람해도

 

쌓 안고 건사 할때 신의 자비가 있으리라

대들보 튼튼한 건축 순수한 토담의 내장재

너와 나 주검도 갈라 놓지 못할 사랑

 

영혼으로 혼곤한 호수... 미라가 된들

여한이 있으리까?! 너 만을 나 만을

사랑의 이름으로 그렇게 살으리니! 

추천0

댓글목록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사랑해도 대신 죽을 수 없습니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다
생과 사,열반이 더불어 함게 한다
무유 또한 그러하다
하루를 살아도 깨달은 삶은 영원하고
억만년을 살아도 그렇지 못한 삶은 삶이 아니다..
본성은 깊고 깊어 아주 미묘해서
자성을 지키지 못해서 인연따라 일어난다
상이 모두 끊어질 때 깨달음을 얻고
깨달음은 지식으로 얻는 게 아니다

은시인님,늘 건강 또 건강하시고
무슨 생각도 일어키지 마시고 안락한 편안한 적정의 경지에 머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돋이1님
안녕 하십니까? 다정한 시인님!
이제 십년 지기처럼 소통 하는 훈훈한 발걸음 돼 주셔서
감사 합니다

지금은 좋은 세상이지만 우리 세대는 한번 맺어진 인연
저승길 갈때도 업고 지고 한 곳만 처다보고 갔으며
그길을못 가면 떠도리 귀신이 돼서 갈곳을 못 가지예......
남존여비라 ......어미란 자식 놓고 죽을 수도 없고
병들어 죽은 남편은 계집이 팔자 사나워 서방 잡았다 참밥덩이 ......
지금 세상은 천국이요 여존남비로다  미너리 한테 입 닥치고 있는게
피자라도 얻어 먹지예 ㅎㅎ

역설 하신 글 자알 간직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별 시인님과 무슨 비밀 이야기 하셨남요?......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 시인님!
혹시 영숙 선생님 한테 안 일러죠?
술 살게요
부탁해요 ㅋㅋ
제가 대신 중매도  설게요
존 시간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시인님!
이제 제 공간이 쓸쓸하지안아서 좋습니다
인생 후배 분 들 땜에 웃음 보따리 풀고 즐겨서
십년은 되 돌아 간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숙 선생님!
요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늘 다정해서 편하고 좋습니다
글구
해님과는 별 대화 안했답니다
흉은 한가지도 본게 없고
시향이 넘 이쁘다고 그말 뿐 입니다
해시인님 맞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이야기님
후배님들의 재롱으로 알고
즐겁게 웃습니다
이곳 4년 세월 이렇게 웃어 본적도 없고
즐겁게 농담 받아 본 적도 없었는데
참 즐거웠습니다
헌데 할미꽃도 꽃인데 놀리면 안 되지......??!!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 안있고 자꾸 젊잖은 어른한테 깔작깔자 꼬챙이로 집적이면
그냥 확 일러바칩니다요..
둘둘말아서
몽둥이 타작되로록.....ㅎㅎ

은시인님 몽둥이 탄탄한 놈 하나 준비하세요
둘둘마는 연장은 제가 준비할 게요
도저히 안되겠슴다
뭐 워째해야지
자꾸 깔짝거려사서...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돋이1님
지금 우리 하는 말 보면 이곳 골수 님들은
뒤꼭지 깰 것 입니다
이렇게 농담 따먹기 해 본 적이 없거든요 ......
이제부터 할매꽃을 놀리면 시말 높은 사람 한테 고발
덕석 말이 해서 쫏차 낼테니 쿨 하게 콜 하도록
시인님께서 덕석 준비하고 창방 경비 철저히 하십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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