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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님께 죄송하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5-06 12:01

본문

벌 잡으로 안 갈래

미안해 못 가겠소

난 천당 극락 갈 길 잃었소

서방 살린다고 살생을 밥 먹듯이 한 죄

어찌할 고

서방님 암 선고 받고 세상이 어둠이요

이것저것 생각 할 겨를 없었소

살생을 금물이라

생각은 잊어버린 나 죄인

이제 서방 살만하니 내 죄를 어찌할꼬

벌 잡으로 가세

내 지옥 자리 잡아 났으니

죄 감 할 길 없네

서방 병 다 낫아서

내가 희생 하오리

다 죄 내가 다 맞겠소

벌님 미안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녀이시네요.
서방님께서 쾌차 하신 건 오로지
마나님의 사랑때문인 것 같습니다.

살생이 아닌 희생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별님인들 무슨 나무람이.

두 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건강 조심 하시고
존글 많이 주세요
지옥에 자리 잡아 났으니
글귀 멋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이글 현실는 아니지요
상상에 시 맞지요
서방이 나오고 천당 지옥 병이야기 있어
절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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