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6>노인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6>노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23회 작성일 16-05-06 14:02

본문


노인

     

 

시위를 떠난 화살이

마침내 과녁에 이르렀다

이제 깊숙이 박힐 일만 남았다

어지러운 과녁에는

오늘도 슬픔이 아른거리고

바람은 물기를 머금고 있다

저 너머의 세계를 위해

찰나의 아픔을 견뎌야 한다

여태까지 달려온 질주본능으로

능히 뚫을 일이다

시간의 가속도로 한번 돌진해 보는 것이다

시공을 거슬러온

너덜너덜 해진 몸으로

포근히 안겨 볼 일이다

그 단단하고도 닫혀있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지의 세계를 향해 항해 하련다
 바람이 가는길 고요를 주옵소서
늘 감사로 마무리 하련다 늘 향 필하소서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단단하고도 닫혀있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와우~정말 기발한 발상입니다.
놀랍기만 합니다, 부러운 시심
배움에 충분한 시라고 느껴지네요.
오랜만 입니다. 잘 지내시죠.반갑네요^^
늘 건필하소서, 김용두 시인님.

김용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발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죽음 앞에서 좀 더 용기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소서^^

이장희 시인님, 칭찬 감사합니다.^^
더욱 시가 쓰고 싶어 지네요.
시인님의 건필과 건운을 빕니다.

石木님의 댓글

profile_image 石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은 미지의 세계인데
마지막 한 걸음에 가속도를 붙여 돌진한다고 표현하신 것이
충격적입니다.
그래도 너덜너덜 해진 몸이 포근히 안길 수 있으니
큰 위안이고 희망이네요.

Total 22,866건 18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7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06
97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5-06
970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06
9703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5-06
970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5-06
9701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5-06
9700
자다가 깨어,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6
969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6
9698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5-06
9697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6
9696
두 개의 풍경 댓글+ 3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06
969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6
96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06
열람중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5-06
9692 l배달부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6
9691
묘지송 댓글+ 1
l배달부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06
9690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06
968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6
9688
비의 공식 댓글+ 4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5-06
9687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6
96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6
9685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6
96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6
968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06
9682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06
968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6
9680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5-06
9679
산이 좋더라. 댓글+ 1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6
9678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6
9677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5-06
967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6
9675 문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5-06
96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5
967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5-05
967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5
967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05
967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5
966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5-05
9668
맷돌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5
966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5-05
9666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05
9665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05
966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5-05
9663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5-05
9662 님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05
966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5-05
966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5
9659
휴일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5
965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5-05
9657
만경창파 댓글+ 2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05
96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5-05
965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5-05
9654
산골소녀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5-05
9653
점박이 2 댓글+ 3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05
965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5
9651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 05-05
965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5
964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5
9648
눈물의 잉태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5-05
9647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 05-05
9646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5-05
9645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5-05
9644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5-05
9643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5-05
964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5
9641
계절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04
964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5-04
96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04
963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5-04
9637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5-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