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꽃이요 나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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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꽃이요 나무로다/孫紋
눈에 들어와 마음에 자리하니
몸이 저절로 함께하게 되거늘
두 개의 씨앗이 하나가 되어
모태에 뿌리 내린지 십여개월
울음꽃으로 방싯 피어나느니
화무십일홍이라 꽃이 지고
신록이 녹음으로 번지고
열정으로 열매를 키워가나니
그리고 다시 내려 놓기를 거듭
한 세월 두 세월 지나가거늘
세월따라 흘러가는 게 인생
해서 인생은 꽃이요 나무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지구는 대 우주고 사람은 소우주라 사람과 자연은 같은것 향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

그대로조아님
오랫만에 안부 드립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세월따라 흘러가는 게 인생
해서 인생은 꽃이요 나무로다 //
고운 시심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5월 되시옵소서!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지구는 대 우주고 사람은 소우주라/
노정혜 시인님!
자연과 사람이 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발걸음 감사하옵고, 행복한 봄날 되시길요...^^*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세월이 무심하게도 흘러가고 있습니다.
요즘 길거리 여기저기나 산야를 들러보아도
온통 신록이 일렁이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ㅎ 시인님의 왕성한 창작욕에 존경을 표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