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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소녀가 생각난다 반디화 - 최찬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5-04 13:00

본문

단발머리 소녀가 생각난다
        반디화/최찬원


하늘엔 흰 구름 떠 있고
허공엔 갈매기 떼 날고
푸른 파도 춤을 추는
한 폭 그림 같은 영일만


파란 바닷가 
하얀 모래언덕에
철없는 소녀와 남몰래
사랑을 꿈꾸었던 곳


뜻하지 않은 이별 앞에
지워버린 그 인연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
추억은 그리움 되어
이 가슴 아프게 하네


언제 한번 그곳에 들려
단발머리 소녀와
못다 한 사랑에
가슴 아픈 그 추억
나 홀로 삼키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사랑을 생각하는 영일만에서의 추억을
시어로 옮기신 반디화 님의 못다 한 단발머리 소녀와의 아련한 사랑을 그려봅니다.
향필하시기를 바랍니다.

반디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명 하옵신 江山 시인 님^&^....
부족하기 그지 없는 졸 한글 읽어 주시옵고
따뜻한 마음 담아주심
고맙고 감사 합니다.
언제나 건안 하시어
고운 글 많이 빚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 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디화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우리 시인님!

때 묻지안고 순수했던 시인님의 사랑에 한표 올립니다

단발머리 소녀와 교복 입은 소년도 생각 해 봅니다
한 편의 순정 드라마를 상상 속에 그려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

반디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 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는지요?
애효 꿈 보다 해몽이 좋다는 말이 언뜻요....
그저 옛 타령 두서없이 함 적어본것에요
그런에 이렇금 고운 멘트를 내려 주시오니
부끄럽 습니다 시인 님 ....
평안 한 밤 되시어요 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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