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에 정원>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구름 위에 정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51회 작성일 16-05-04 16:34

본문

<구름 위에 정원>

 

일망무제 탁 트인 정원이다

거실에서 바라보면 북극은

툰드라 지대 하얀 곰들이

아침 문안 인사를 온다

 

연어떼가 정원에 회유하며

어린 펭귄들 탄생을 알린다 

인간은 살고 싶은 곳에서

이렇게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아침 햇살이 찬란히 비추니

남극 퀵산에 하얀 만년설!

평생을 눈처럼 하얗게 살란다

밀포사운드 계곡에 짙은 안개,

두둥실 꿈을 싣고 살풀이로 맞선다

 

지구촌에 문명은, 지식집약사회, 

개발이 발달해서 포화상태다

끝없는 발전에 복잡한 인프라,

뒤처진 북한땅은 오로라 불빛!

몇 광년을 밝히게 보내고 싶다 

 

적막한 구름 위는 별들의 쉼터,

내려보면 불야성, 지구촌 야경

그것은 마술도, 신기루도 아닌

삶의 경쟁 숨 막히는 불빛이었다

 

구름 위에 거룻배를 빌려 타고

오늘은 지구촌을 살피려 한다

낯선 북한땅 캄캄한 마을에도

이상에 꿈, 간절한 민족애가 있다

 

나방이 아니라도 불빛을 쫓는.

헛된 꿈도, 꿈은 이루어진다니까

모든 것은 자연 속에 순화된다

언젠가, <구름 위에 정원>으로

마음 열고 다녀가라 초대하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녘땅에 아름다운 정원을 꾸미고 찾아가고 싶습니다
두무지시인님에 구름 위에 정원이 꼭 만들어지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필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이 남아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읽어주신 것만으로 영광 입니다
마음으로 초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구름 위에 정원>으로
마음 열고 다녀가라 초대하고 싶다//

아름다운 시심입니다
저도 그 구름 위로 초대해 주세요
ㅎㅎ

시앙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일 대박 뉴스 도배하더니 요즘 뜸하군요.

여러모로 비극입니다. 우리 동포들은 해외에서 터 잡고 열심히들 사는데요,

우린 재중동포 무시하고 깔보고, 북녘동포는 프로파간다 용도로만 전락하니,

통일돼도 커다란 문제가 되겠지요. 구름 위 정원, 지역색 텃새 없는 정원 고대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하나씩 개선해 나가면 바라는 희망도 이루어
지지 않을 런지요. 깊이 공감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평안 하십시요.

Total 22,866건 19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6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04
963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5-04
9634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4
963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5-04
963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5-04
9631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04
9630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04
962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5-04
9628 이명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5-04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04
9626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5-04
9625
꿈속이라도 댓글+ 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5-04
962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04
96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4
9622
밤섬 댓글+ 1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5-04
9621
오월의 찬가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4
9620
가위질 댓글+ 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04
9619
산이 좋아 댓글+ 4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4
9618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4
9617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4
961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5-04
961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4
96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04
9613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9 0 05-04
96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4
961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04
9610 푸하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04
960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04
960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4
9607
추락하는 안경 댓글+ 1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04
9606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5-04
960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604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3
9603
주막집에서1 댓글+ 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03
9602
둥둥 댓글+ 1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5-03
960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3
9600
유채 꽃 피고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3
959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5-03
959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5-03
9597
번뇌 댓글+ 1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5-03
959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3
9595
엄청 울었네 댓글+ 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5-03
9594
주고 받는 말 댓글+ 2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03
959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59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5-03
9591
존재의 이유 댓글+ 3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5-03
959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5-03
9589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5-03
9588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5-03
9587
바람의 틈새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5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585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5-03
9584
달 포구 댓글+ 4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5-03
9583
내 이름 댓글+ 8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5-03
9582 센치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5-03
9581 센치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5-03
958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5-03
9579
모방 댓글+ 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5-03
9578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03
9577 一松 손성향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5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3
9575 피어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5-03
9574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3
95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3
9572 LJ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03
9571 시란 뭘까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5-03
957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3
95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5-03
95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2
9567 규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5-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