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으로 꽃의 이름을 달까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꽃의 이름을 달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14회 작성일 16-05-04 21:32

본문

나는 누구인가
허망에 생을 달려 온 전동차
무수한 나날들이
차창을 스치는 생각의 한 페이지
넘기고 나면
까마득히 잊어버린 기억의 습작
또렷히 기억되는 순간은
사람에 대한 집착이었다.

그대는 누구인가
지고지순한 사랑을 꿈꾸는 사람
나의 욕망을 대신 불태 울 사람
사랑은 유물론적 변증법
데카르트의 변신
기다림을 배우진 못한 화신

우리는 무엇인가
누구를 사랑하지 않고는
나를 의식하지 못 하는 애증의 산물
상처받지 못 하여
사랑보다 이별을 쉬 선택한 속물

우리는 사랑하는 법을 몰랐다.
고로
사랑밖에 나를 따라 온 그림자

나를 사랑하지 못 하여
그대에게 아픔만 준 사람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19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6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04
963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5-04
9634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4
열람중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5-04
963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5-04
9631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04
9630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04
962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5-04
9628 이명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5-04
962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04
9626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5-04
9625
꿈속이라도 댓글+ 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5-04
962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04
96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4
9622
밤섬 댓글+ 1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5-04
9621
오월의 찬가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4
9620
가위질 댓글+ 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04
9619
산이 좋아 댓글+ 4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4
9618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4
9617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4
961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5-04
961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4
96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04
9613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9 0 05-04
96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4
961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04
9610 푸하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04
960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04
960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4
9607
추락하는 안경 댓글+ 1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04
9606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5-04
960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604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3
9603
주막집에서1 댓글+ 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03
9602
둥둥 댓글+ 1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03
960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3
9600
유채 꽃 피고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3
959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5-03
959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5-03
9597
번뇌 댓글+ 1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5-03
959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3
9595
엄청 울었네 댓글+ 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5-03
9594
주고 받는 말 댓글+ 2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03
959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59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5-03
9591
존재의 이유 댓글+ 3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5-03
959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5-03
9589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5-03
9588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5-03
9587
바람의 틈새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5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585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5-03
9584
달 포구 댓글+ 4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5-03
9583
내 이름 댓글+ 8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5-03
9582 센치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5-03
9581 센치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5-03
958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5-03
9579
모방 댓글+ 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5-03
9578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03
9577 一松 손성향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3
95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3
9575 피어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5-03
9574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3
95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3
9572 LJ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03
9571 시란 뭘까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5-03
957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3
95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5-03
95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2
9567 규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5-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