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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비바람 -박영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7회 작성일 16-05-04 22:15

본문

질주하는 비바람 -박영란

 

비바람 휘몰아 구겨지고

바람과 빛이 통하지 않는

가슴에 무섭게 회오리치다

어두컴컴한 희망마저 사라지는

슬픈 눈물샘처럼 울고 또 울었다

 

고층건물이 계속되는 도시

비바람 불어와 젖어드는 마음

고독한 신음소리 휘청거리는 현실

반짝이는 햇빛보고 살 수 있는 행복

밤낮 피워 올려도 비상하지 못 한다

 

헤아릴 수 없는 작은 골목들

푸르게 펼치고 쉬어가는 공간

먹고 마시고 토론하고 눈에 파란

불을 켜고 사랑도하고 헤어도지는

구불구불 골목길로 질주하는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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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04 23:04

감사  향 필하소서

감사 향 필하소서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05 08:58

시인 노정혜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훈훈한 마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언제나 늘~건강하시고요~
사랑이 넘치는 5월 많이많이 행복하셔요~~^^

시인 노정혜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훈훈한 마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언제나 늘~건강하시고요~ 사랑이 넘치는 5월 많이많이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