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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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여워 / 신광진
자꾸만 눈물이 난다
아무 이유가 없다 해도 눈물이 난다
한 곳만 멍하니 바라보면 눈물이 난다
어떤 이유라도 말하기엔 너무 지친듯하다
마음과 눈에서 자꾸 눈물이 난다
단 한 순간도 쉬는 공간이 없는듯하다
용기를 가져야 하는데 자꾸만 지쳐가면 어떡하나
삶을 다시 배워서 생활에 기쁨을 주고 싶은데
이젠 내 마음 대로 내가 안 된다
다시 사랑하고 행복 해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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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감정이 써내려간 글은 지울수가 없어요
그 슬픔을 기다림이 너무 길어요
오래전 시를 옮기고 퇴고하고 정리중입니다
시인은 깊은 슬픔이 없는것 같습니다
생길때마다 글속에 마음을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