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의 生涯>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거지의 生涯>
주머니가 비어있어 자유로운 삶,
빈손 하나뿐인 자유! 거추장스러운 울타리도 짐도 없어 가볍다
不自由에서 탈퇴한 자 지닌 자의 탐욕과 교만에서 한참 멀어져 있고,
우주를 섭렵하듯 맨몸 하나 어디든지 간다
인생이 바라던 삶이 처음과 끝이 누구에도 별거 아니듯이,
가진 것은 영원히 소유 못 하고 세월 속에 지나면 끝이라고 至高한 성인의 말씀처럼,
누구나 세상에 잠시 왔을 뿐 언젠가 저 먼 세상으로 가는 인생,
모든 사람이나 짐승들 부자도 거지도,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언제 떠날지 모르는 인간의 목숨, 바둥거리는 생애가 궁금하다. |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공수래공수거는 부처의 영역이지요
궁금할 것도 없이 주머니를 비운다는 건
죽기보다 싫을 겝니다
그래서 더욱 궁금한 인생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아침에 좋은 시상이 전혀 떠오르지 않아서
잡기장 처럼 썻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임께서도 많은 정진을 빕니다.
시앙보르님의 댓글

좋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이 언날 호를 '거지'라고 했는데, 무척 실망이 컸지요.
물론 훌룡하심에는 변함이 없지만, 원조 '거지'에 대해서는
두무지 시인님께 박수를 드립니다.
아웃사이더에 대한 따뜻한 시선 없이는 결코 나올 수 없겠죠.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욕심 안부리고 인간답게 사는 삶도
좋은 것 같습니다.
공감해 주시는 마음이 더 좋습니다.
꾸벅 인사를 드립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빈손의 자유
우리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기에
욕심내지말고 살아야하는데~~~
잔잔하면서 깊이가있는 시상에서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변변치 않은 글을 좋게 보아주시니
깊은 채찍으로 받습니다.
귀한 발걸음 늘 감사한 마음 입니다.
평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