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연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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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연 -박영란
폭포처럼 솟구치는 환희
다가와 따뜻하게 퍼지는
나이를 잊은 먼 훗날까지
사랑과 낭만 분홍빛 침묵
불빛 밝히는 말간창가
그대를 기다리는 변함없는
오늘도 이렇게 뜨거운 심장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그리움
별들이 서성이는 청회색 하늘
수많은 계절이 바뀌어도
어스름 달빛 적막한 고독
그리워 그리워서 잊지 못하는
환호하는 터질 듯 빛나는 자태
영원히 꽃피우는 아름다운 인연.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사월의 끝자락에 창밖을보니 메타세콰이어의 잎새가 얼마나
이쁘게 돋았느지요,,,감탄의계절임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메타세콰이어의 잎새"처럼~
싱그럽게 설레이는 5월에는~
더 이쁘시고~더욱 더 건강하시고요~
엔제나 늘~많이많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