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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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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6회 작성일 16-04-23 20:01

본문

엄마의 날


살아계신 엄마들을 위해 벌써 장미 타래와 대문짝 크기의 
마더스데이 카드가 마트에 진열되어 5월을 알린다

궁핍한  살림 속에서도 신선한 충격, 그것이 엄마의 음식 솜씨였다
아직 설익은 호박의 특별한 맛, 그것을 따면서도 미안해
애호박이라 측은 해 하신다

엄마는 그날도 가족을 위해 새벽도 설익어 어둑할때 새벽별을 따다가
큰 솥에 가득 씻어 넣고 사랑을 끓였다
솔잎 바늘에 심장을 찔려가며 입 벌린 아궁이 앞에서
매운 연기와 부둥켜 안고 흐르는 눈물을 감추셨다
별들이 밥사발 속에서 춤추는 것을 확인 하고서야
뒤늦게 홀로 물에 말아 한술 드신다

늘 애처러워 보이던 엄마의 모습
그때 굴뚝연기 같이 모락모락 그리움되어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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